1. 미-중 간 무역전쟁 요약
 
  ㅇ 미국 트럼프 정부가 자국의 무역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무역시장을 바로잡겠다는 취지 하에 중국의 대미 수출 품목에 대해 2018.6월부터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자, 이에 중국 또한 미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매기면서 미-중 간 무역전쟁이 시작됨.


  ㅇ 2019.5.10. 현재 미국은 중국의 2018년도 대미 수출액 총 5,395 억불 중 2,500 억불어치의 수출품목에 대해 2019.5.10. 현재 25 %의 관세를 부과

    - 2018.6월 340억불, 8월 160억불, 9월 2,000억불 등 총 2,500 억불 어치 품목 

    - 미국으로서는 아직 나머지 2,900억불 상당의 품목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 여지가 있음.


  ㅇ 2019.5.13. 현재 중국은 미국의 2018년도 대중 수출액 총 1,203 억불 중 1,140 억불어치의 품목에 대해 20-25 %의 보복관세 부과

    - 2018.4월 30 억불, 7월 350 억불, 8월 160 억불, 9월 600 억불 등 총 1,140 억불 어치 품목

    - 중국으로서는 미국 수입품 1,203 억불 중 1,140 억불어치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여 추가 관세 대상 품목은 60억불 정도임.


2.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페루 경제의 부정적 영향

  ㅇ (주식 하락) 리마증권거래소의 5.8-15 간 주식 종합지수가 2.1 % 하락, 선택지수는 3.0 % 하락 


  ㅇ (수출 감소) 페루의 대 중국 주요 수출 광물(구리, 금, 납)에 대한 중국의 구매력 불확실성 증대와 이에 따른 수요 감소, 광물 가격 하락 등으로 거래규모 축소 전망
     - 5.8-15 간 구리 국제가격 파운드 당 2.72 불로서 1.7 % 하락


  ㅇ (환율 상승) 국제 시장에서 달러 부족이 페루 경제 내 달러 부족을 야기 환율 상승 (솔 화폐 평가절하)


  ㅇ (수입가격 상승) 달러화 강세로 식품 및 음료의 수입가격 상승이 소비자에게 전가


  ㅇ (실질 소득 및 실질 구매력 감소) 페루 솔 화페의 평가절하로 제품가격이 상승하여 실질 구매력 감소 (내수는 페루 GDP의 65 % 비중)


3.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상기 부정적 영향의 감소를 위한 페루측 방안

  ㅇ (대규모 구리 등 금속광물 개발 프로젝트 실행 연기) 리오 블랑코(피우라주, 구리), 티아  마리아(아레키파주, 구리) 및 콘가(카하마르카, 구리 및 금)의 개발 연기
    - 비금속 광물 개발을 정부 주도로 투자 다변화 모색


  ㅇ (비전통 수출품목의 수출선 다변화) 대 중국 비전통 수출 품목을 FTA 체결을 통해 에콰도르, 콜롬비아, 영국 등으로 수출선 다변화로 수출 확대 등


*정보출처: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언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