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8.29. 간 볼리비아 주요 정세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정치 정세
 
  가. 2025 대선 1차 투표 및 총선 결과 발표

 
   ㅇ 볼리비아 중앙선거기구(OEP)가 8.26(화) 대선 1차 투표 및 총선 결과를 확정하고, 10.19(일) 결선투표 실시를 공식 발표함.
    - 대선 1차투표 결과
 
     1) 로드리고 파스(PDC) 32.06%
     2) 호르헤 투토 키로가(LIBRE) 26.70%
     3) 사무엘 도리아 메디나(UNIDAD) 19.69%
     4) 안드로니코 로드리게스(AP) 8.51%
     5) 만프레드 레예스 비야(Sumate) 6.75%
     6) 에두아르도 델 카스티요(MAS) 3.17%
     7) 조니 페르난데스 1.67%
     8) 파벨 아라세나 바르가스 (ADN) 1.45%
 
    - 총선 결과
     1) 상원(총 36석) : PDC 16, LIBRE 12, UNIDAD 7, Sumate 1
     2 하원(총 130석) : PDC 49, LIBRE 39, UNIDAD 26, Alianza Popular 8, Sumate 5, MAS 2, BIA YUQUI 1
 
   ㅇ 1, 2위 대선 후보 모두 중도, 중도우파 성향으로 정권 교체가 확실시되었으며, 총선에서도 여당 MAS는 단 2석에 쳐 좌파 세력 붕괴가 두드러짐.
 
  나. 로드리고 파스 후보, 호르헤 키로가에게 사퇴 및 연정 제안
 
   ㅇ 1위 로드리고 파스 후보(PDC)가 8.26(화) 선거 결과 발표 당일, 2위 호르헤 키로카 후보(Libre)에게 ‘결선 투표에서 사퇴하고, 빠른 민주적 전환을 위해 연정·합의에 집중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함.
    - 행사 현장 청중은 파스의 발언에 야유와 거부 반응으로 부정적 입장 표출
 
   ㅇ 키로가 후보는 파스의 제안을 ‘반민주적, 위헌적’이라고 강력히 비판하였으며, 이어 파스 측 부통령 후보 에드만 라라가 키로가를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면서 양측 대립이 격화되고 있음.
 
  다. 기독민주당(PDC), 현 정부 및 에보 모랄레스와 결탁 의혹
 
   ㅇ 대선 1차투표 1위 후보인 로드리고 파스(기독민주당, PDC)가 결선투표 이전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과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돌연 PDC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PDC의 현 정부 및 에보 모랄레스와의 정치적 결탁 의혹이 제기됨.
    -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한 방송에서 ‘파스 후보의 득표 중 최소 12%는 에비스타(에보 모랄레스 지지세력)의 표이며, 에비스타로 남으면서도 라라에게 투표한다’고 발언
 
   ㅇ 이에 호르헤 투토 키로가 측이 ‘파스 후보가 아르세 정부와 정치적 거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아르세 측 인사들은 ‘실제 협상은 모랄레스와 라라 사이에 이뤄지고 있으며, 에보가 형사적 면책 보장 및 지방선거 영향력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반박, 논란이 증폭됨.
    -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미성년자 인신매매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상태
 
 2. 경제 정세
 
  가. 블룸버그 및 다수 경제 전문가, 볼리비아 ‘사실상의 달러화’ 경고

  
   ㅇ 블룸버그 온라인(Bloomberg online)은 주요 수출품목인 천연가스의 수출 감소, 외환 부족 심화로 인해 볼리비아노(Bs)가 교환 수단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볼리비아가 ‘사실상의 달러화(de facto dollarization)’ 단계에 진입했다고 경고함.
    - 2023년 이후 달러 부족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 간 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
    - 대선 1차 투표 이후 정권 교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공식 환율이 다소 안정되는 추세이나, 여전히 Bs 12.5~13 수준으로 공식 환율(Bs 6.9)의 약1.9배
 
   ㅇ 국제금융연구소(IIF) 및 Control Risk 컨설팅社는 △가격 책정, △계약, △교환 수단에서 달러 사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예금·대출 등 금융 시스템에서도 달러화가 진행 중임을 지적하며, 이러한 흐름은 볼리비아노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통화주권 상실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함.
    - 실제로 수입물가 인플레이션과 볼리비아노 소득과 달러 표시 부채 간 괴리 심화가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연료 보조금 정책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재정·외환 불균형 확대 우려
 
   ㅇ 경제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가 공식 달러화를 추진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미 비공식적으로 달러화는 확산 중이며, 이는 차기 정부가 직면할 최대 구조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경제 전문가들은 △점진적 평가절하 또는 크롤링 페그, △금융권 ‘볼리비아노화’ 촉진 캠페인, △수출확대·투자유치·외자조달 등을 통한 외환보유고 재건, △예산 개혁 또는 IMF 금융 지원 활용을 대응책으로 제시
 
  나. 2024 볼리비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

  
   ㅇ 볼리비아 통계청(INE)은 2024.3월에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최종 결과를 1년 만에 공식 발표함.
 
   ㅇ 이번 인구조사에서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교육수준 향상, △보건 인력 전문화, △주택의 질 개선, △기초 서비스 보급 확대, △인터넷 보급률 향상, △도시화 심화가 주요하게 확인됨.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