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콰도르 정부는 5.10(수) 중국과 화상으로 FTA에 서명한바, 에콰도르 정부 공식 발표내용 및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 및 훌리오 호세 프라도 생산통상투자수산부(이하 통상부) 장관 등 주요 인사 언급 등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에콰도르 통상부 파트리시아 렝히포 아태과장에 따르면 당초 라소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직접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였으나 에콰도르 정국 상황으로 인해 양국 통상 장관 간 온라인 서명으로 대체
가. 에콰도르 정부(대통령실) 공식 발표 내용 요지 (5.10)
ㅇ 10개월간의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금일(5.10) 중국과의 FTA에 서명하였음.
ㅇ 에콰도르 국민들의 혜택은 다음과 같음.
- 14억에 이르는 에콰도르 제품 소비자 확보
- 비석유 제품 수출이 향후 10년간 30-40억불 증가 예상
- 에콰도르 수출품의 99.6%가 점진적으로 중국에 무관세로 수출
- 유제품, 돼지고기, 과일류 등을 새롭게 중국에 수출 가능
- 중국으로부터 에콰도르 내 제조를 위한 중간재, 기술 및 장비 등을 더 낮은 가격으로 들여올 수 있어 에콰도르 제조업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 강화
- 중국으로부터 원자재를 더 낮은 가격으로 수입 가능
ㅇ 에콰도르 산업 보호 방안은 아래와 같음.
- 섬유 및 의류, 타이어, 가구류, 설탕, 쌀, 우유, 감자, 옥수수 등 800개 이상의 민감 품목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
- 품질 기준 미달이나 산업에 과도한 피해를 주는 중국산 수입물품에 대한 수입중단 메카니즘 시행 가능
- 새 제품 수출시 보다 빠르고 원활한 위생검역절차 혜택
- 시장접근 부분만 협상하고 지재권, 서비스 및 공공조달, 투자부문은 협상에서 제외
나. 에콰도르 주요 인사 언급
ㅇ 라소 대통령은 본인 트위터에 에콰도르를 위한 좋은 뉴스라며 중국과의 FTA 서명 사실을 게재함.
- 중국과의 FTA를 통해 14억 소비 시장이 열린바, 대중국수출이 30-40억불이 증가하고 에콰도르 수출품의 99.6%가 점진적으로 중국에 무관세로 수출될것이며,
- 에콰도르 산업 보호를 위해 섬유 및 의류와 같은 민감 품목들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설명함.
ㅇ 프라도 통상부 장관은 개인 트위터 및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에-중 FTA 서명 소식 및 세부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당지 유력 언론인 프리미시아스(Primicias) 및 엘 우니베르소(el Universo) 등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동 FTA에 대해 설명함.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