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주인권위원회, 산타크루스 시위대에 폭력적 시위 자제 촉구

 
o 미주인권위원회(ICHR)는 1.18(수)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볼리비아 내 산타크루스州에서 발생한 시위가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고 폭력 시위 근절을 당국에 촉구함.
 - 2022.12월 카마초 주지사의 긴급체포 이후 12.28(목)부터 시작된 시위는 현재 시위대가 주정부 건물, 정부관료 사택 및 차량을 방화하고, 취재진을 폭행하고, 도로를 봉쇄함에 따라 최근 산타크루스의 사회적 문제로 부상


o 한편, 1.16(월) 산타크루스 지역 반정부 성향 시민단체인 ‘국가시민운동(Movimiento Civico Nacional)’은 △카마초 주지사 및 아녜스 전 대통령 석방, △주재국 사법 개혁 등을 요구하며 1.25(수)부터 산타크루스州 도로 봉쇄를 예고하여 사회적 혼란 및 경제적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2. 볼리비아 외교부, 수출 다변화 전략 발표

       
o 벤하민 블랑코(Benjamin Blanco) 볼리비아 외교부 통상차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볼리비아의 수출 다변화 전략을 발표하고, △방역조치 완화를 통한 시장 개방, △수출 품목 및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국가 재정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볼리비아 주요 수출품(2022.11월 기준): 천연가스(27억 불), 금(27억 불), 아연(16억 불), 은(7억 불), 대두(17억 불) 등
       

o 블랑코 차관은 기존의 볼리비아 주요 수출품목인 천연가스, 광물, 농산물 외 소고기, 와인, 치아씨드, 커피와 같은 여러 농축산물의 생산을 확대하여 중국, 러시아, 칠레 등 시장이 크고 구매력이 높은 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부연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