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리카 정부는 5.11(수) Chaves 대통령이 취임 첫날(5.8) 서명한 사이버 공격 관련 국가비상 사태를 선언하는 행정조치를 관보에 게재함.


   o 동 행정조치는 지난 4.12일* 이후 코스타리카 재무부와 여타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강력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국가안보와 정부의 정보체계 운영, 개인정보 보호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한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 없이는 코스타리카 정부에서 통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 그간 코스타리카 정부는 4.18 이후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설명해 왔음.
  o 코스타리카 공공부문 전체에 국가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비상 사태가 사이버 공격 문제의 해결과 예방 등을 위한 모든 행동에 적용되도록 하며, 대통령궁에 총괄 및 조율 기능을 부여함.
     - 아울러, “국가비상사태 기금”을 설립하며, 비상사태 종료는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법”에 따라 결정 및 발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


2. 상기 관련, 코스타리카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은 지난 4.25 마지막으로 이뤄졌으며, 코스타리카 신정부 출범(5.8) 이후에는 별다른 공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사이버 공격을 받은 코스타리카 정부기관은 아래와 같음 (5.4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발표 기준)


   o (공격을 받아 정보를 탈취당한 기관) 재무부, 과학기술통신부, 노동복지부, 기상청, 사회보장 기금(CCSS), 국가전파관리공사(RACSA/인터넷 공급 공공기업), 사회발전.가족기금(FODESAF), 카르타고市 전기공사, 알라후엘라 대학
   o (공격을 받았으나 정보를 탈취당하지는 않은 기관) 경제산업통상부, 법무부, 선거최고재판소(TSE), 농촌개발원, 국영주류공장, 사회보장위원회(JPS), 국립 학자금대출 위원회, 카르타고 대학, 투리알바.골피토.가라비토 및 알라후엘리타市
      ※ 코스타리카 언론은 美 FBI가 지난 5.6 이번 사이버 공격을 주도한 CONTI의 지도자에 대한 정보 제공시 1000만달러 상금을 제시했다고 보도


3. 한편, Carlos Alvarado Briceno 신임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은 5.12 코스타리카 언론과 인터뷰에서 Chaves 신정부의 사이버 정책 관련 아래 요지로 언급함.


   o (주요 관심현안) Chaves 대통령이 2건의 행정조치 서명을 통해 분명히 밝혔듯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비상사태와 5G 도입이 주요 현안이 될 것임.
   o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과학기술통신부는 이미 작년 9월과 금년 3월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으며, 공격을 받은 후 대응도 적절했다고 생각함. 개선 방안은 있다고 생각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비상사태의 틀 안에서 마련해나갈 것임.   
   o (5G 도입 계획) 현재 빠른 시일 내 5G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 중임.
   o (빈곤층 및 농촌지역 등에 대한 인터넷 접근 제공 문제) 취약계층과 농촌, 해안 지역, 여성, 원주민 등 상대적으로 인터넷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임.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