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對아시아 수출 동향


가. 대일본 신선 우설 수출


ㅇ 우루과이는 11.19.(토) 2000년 구제역 발생 22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우루과이산 신선 우설 샘플(300Kg)을 일본에 수출 개시함.
 - 일본 NH Food 그룹 계열사인 BPU Meat의 Daniel de Mattos는 금번 샘플 수입사는 NH Food이며 일본 소매상 대상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
 - 일본은 그간 우루과이산 기조리 우설만 수입


ㅇ 일본은 전세계 우설의 50%를 수입하고 있는바, 우루과이산 우설은 가격 경쟁력이 높고, 우설 공급 국가가 많지 않아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함.
 - 러시아는 우설 1톤당 3~4천불에 구매하는 반면 일본은 약 8.5천불에 구매하고 있는바, 금번 우루과이산 샘플 우설은 1톤당 1.1만불 이상에 판매
 - 우루과이는 연간 3.2천 톤의 우설을 생산 중이며, 그 중 70%는 수출


나. 대중국 수수 수출 프로토콜 마련


ㅇ Fernando Mattos 농목축수산부 장관은 11.22.(화) 왕강 주우루과이중국대사와 우루과이 수수(주류 생산 및 사료용)의 대중국 수출 위생프로토콜을 체결함.

ㅇ Matto 장관은 우루과이 농업계가 세계 최대 수수 수입국인 중국에 수수를 수출하게 된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금번 수수 수출 위생 프로토콜 체결 이후 우설과 소 위장이 대중국 수출 우선순위 품목이 되었다고 언급함.

 
2. Itau 은행의 우루과이 2023년 우루과이 경제 전망


ㅇ 중남미 최대 은행 중 하나인 브라질 Itau 은행은 2023년 우루과이 경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망함.
 - (경제 성장) 2022년 우루과이 GDP 성장은 5.2%로 예상되는바, 금년 4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둔화되어 2023년 GDP 성장율은 2.2%에 그칠 것으로 전망
 - (인플레이션) 2022년 우루과이 인플레이션은 9.2%로 예상되며 2023년 인플레이션은 원자재의 가격 인하와 경제성장 둔화로 인해 7.5%로 예상
 - (국가 부채) 2022년 부채는 GDP 대비 2.9%로 경제재정부의 목표인 3.1%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부채는 GDP 대비 2.6% 전망
 - (신용등급) 일본 신용등급 기관인 R&I는 우루과이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 상향조정하였으며 현재 우루과이 내에서 추진 중인 구조적 개혁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등급 유지 예상


 ※ Itau 은행 : 1945년 브라질에서 설립,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은행이자 남반구 최대  은행으로 중남미(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유럽(영국,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아시아(홍콩,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에 지사 설립


3. 우루과이 정부-EU, ‘AL-Invest Verde’ 프로그램 발표


ㅇ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는 11.21.(월) 유럽연합(EU)과 공동으로 ‘AL-Invest Verde‘ 지적재산권(Drecehos de Propiedad Intelectua) 프로그램 런칭행사를 개최한바, 동 프로그램은 지적 재산권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일자리 창출, △혁신 촉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지원
 - EU는 금융지원을 담당하며, 메르코수르 회원국과 칠레를 비롯한 역내 다른 국가들이 참여

  
ㅇ 상기 행사에 참석한 Paganini 산업부 장관은 우루과이를 역내 혁신 허브로 만들기 위해 기술개발 및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향후 △순환 경제, △지속가능성, △그린 수소, △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생산 체인에 △바이오테크 도입, △디지털 기술 등이 긴요한바, 이는 지적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동 프로그램추진이 우루과이 정부에게도 중요하다고 설명함.  


*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