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임 과테말라 중앙은행장에 前재무부 장관 임명
ㅇ 10.2 쟈마떼이 대통령은 Alvaro Ricci 재무부 장관을 과테말라 중앙은행장(임기 2022~26)에 임명함.
- 과테말라 주요 언론인 El Periodico지는 역대 중앙은행장에 재무부 장관이 임명된 사례가 있기는 하나 중앙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던 인사로, 중앙은행 근무 이력이 없는 재무부 장관이 은행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로 평가함.
- 한편, 신임 재무부 장관에는 Edwin Martinez 재무부 차관이, 은행감독원장에는 Saulo de Leon Duran 특별감독원장이 임명됨.
2. 세계은행, 과테말라 금년 경제 3.4% 성장 전망
ㅇ 10.6 세계은행은 금년 과테말라 경제가 3.4% 성장, 내년도는 3.1% 성장할 것이라 전망함(과테말라 중앙은행은 금년 경제 4% 성장 전망).
- 세계은행의 Maloney 중남미 팀장은 라틴아메리카 국가 대부분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빈곤 개선까지는 저조한 성장률이라고 하며, 여러 지표들 중에서도 팬데믹 동안 가장 영향을 받은 교육 및 보건 분야 개선을 비롯해 세제 정책 정비, 공공지출의 효율성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함.
3. 통화위원회, 기준 금리 3%로 인상
ㅇ 9.22 과테말라 통화위원회는 8월 인플레이션이 8.87%을 기록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기준 금리를 0.25% 추가 인상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함.
- 이로써 통화위원회는 금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기준 금리를 인상하여 연초 1.75%에서 3.0%까지 금리를 인상함.
4. 중앙은행, 환율 11월에 정상화 전망
ㅇ 10.5 Alvaro Ricci 중앙은행장은 최근 환율이 7.91께찰로 급등하게 된 것은 금년 수입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며, 특히 국제 유가 인상으로 인해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함.
- 일반적으로 일일 외환 수요가 1억불 있었다면 최근에는 이를 넘어섰으나,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기준인 5천만불 이상까지는 넘어서지는 않는 수준으로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외환 수요가 늘어났다고 함.
- 아울러, 수출 대금 결제가 이뤄지고 수입이 줄어드는 11월~12월에는 환율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 출처: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