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향
 
 1. 대선 투표의향 여론조사 


 ㅇ 우루과이 여론조사 기관 Cifra는 2.1.~17.간 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투표 의향 조사 결과를 2.27.(화) 아래와 같이 발표함.
 - △좌파연합 광역전선(FA) 47%, △백당(Partido Nacional) 31%, △홍당(Partido Colorado) 6%, △열린의회당(Cabildo Abierto) 2%, △독립당(Partido Independiente) 1%, △연립정부(Coalición) 2%, △무입장 및 미정 11%


 ㅇ 지난 2023.10월 Cifra이 진행한 투표의향 조사 결과 대비, 광역전선(FA) 지지율은 3% 성장하여 역대급 최고 수치를 기록한바, 현 연립정부 전체 지지율을 5% 상회함.
 - 지역별 투표의향 조사 결과, 몬테비데오에서는 △광역전선 58%, △백당 26%, △기타 연립정부 소속 당 8%, △미정 8%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방에서는 △광역전선 40%, △백당 35%, △기타 연립정부 소속 당 12%, △미정 13% 순으로 집계


 2. 광역전선 당내 경선 캠페인 개시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ís는 좌파연합 광역전선 후보들이 금년 6월 당내 경선을 앞두고 홍보 캠페인을 개시하였다는 기사를 3.2.(토) 보도함.


 ㅇ Carolina Cosse 몬테비데오 주지사는 3.2. 본인 출생지인 Villa Española에서 경선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개시한바, 향후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하며 당내 경
선 캠페인과 몬테비데오 수도권 행정 업무를 병행할 계획임.


 ㅇ Yamandu Orsi 까넬로네스 주지사는 3.1.자로 사임하고 3.3.(일) Lafone 광장*에서 당내 경선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개시함.
 * Tabare Vazquez 전 대통령이 1990.2월 몬테비데오 시장 취임식을 개최한 공원으로 광역전선에게는 정치적 함의를 가진 장소

 

 3. 사이버 범죄 : 정부 대책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is는 우루과이 정부가 대통령실 산하 전자정부정보사회청(AGESIC)을 통해 사이버 범죄 대책을 마련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2.27.(화) 아래 내용으로 보도함.


 ㅇ 우루과이 정부는 2023년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수립하고 AGESIC을 동 전략 실행 기관으로 지정한바, AGESIC은 공공 및 민간 사이버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함.


 ㅇ Mauricio Papaleo 전자정부정보사회청장은 최근 민간기관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 대상으로 포함되어 △사이버 보안 담당자 지정, △예방 및 범죄 대응책마련, △사이버 범죄 시도 발생시 즉각 보고 등의 의무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함.
 - 2023년 접수된 사이버 범죄 횟수는 총 4,968건으로 이 중 1%는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분류된바, Papaleo 청장은 향후 동 현상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첨언
 - Papaleo 청장은 우 사이버 범죄 전문가 부족 및 관련 법령 부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해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부언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