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무


□ 11.26(화)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각료회의를 갖고, 향후 4년간의 보건, 교육, 안보, 사회보장, 모니터링 메커니즘 등을 검토하였으며, 대통령실 행정부 José Ignacio Paliza 장관은 대통령궁에서 동 회의 내용을 발표함. 

  o 2028년 달성 목표

    - 인구 평균 연령이 77세로 설정된 보건 시스템 유지
    -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 한 자리대 유지
    - 주거지 부족 문제 완화
    - 중산층을 전체 인구 중 40.3%에서 50%로 확대하고, 빈곤율은 15%로 축소
    - 1인당 GDP 1만 5천 달러 달성
    - 연간 수출 및 외국인직접투자 증가량 유지
    - 관광객 연간 1,400만 명 유치
    - 공식 일자리 44%에서 50%로 상승 및 실업률 5% 이하로 감소
    - 학교를 지역사회 개발센터로 전환 및 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대학 졸업생 2배 확대
    - 수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집중 투자 정책 실행
    - 극빈 감소,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률 20명 이하로 감소 (현재 27명)

 

□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100일을 맞이하여 주요 정부 프로젝트와 향후 목표를 주제로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 발표함.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주요 프로젝트 중 Santo Domingo Oeste 내 케이블카 및 Winston Churchill가와 Independencia가 트램 설치 사업을 언급하며, 12.2(월) 주간 기자회견에서 케이블카 시공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함. 

 

□ 11.26(화)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도(공) 주택 건설기업 협회 주최 행사 참석 계기에 아이티 불법 이민자 송환으로 인해 건설 및 농업 분야 내 노동력이 부족해진 문제를 “책임지고 대응할 것이며 아이티 이민자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을 것 이라 언급함. 

  o 주택 건설기업 협회(Acoprovi)는 도(공) 건설 분야 내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수요 충족을 위한 'Building RD' 플랫폼을 발표하고 '건설 분야 국유화를 위한 과제와 전략' 패널에서 건설 분야 내 고용 촉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음. 


2. 경제


□ 경제기획개발부(MEPyD) Fantino Polanco 산업개발 차관, Johanes Kelner 자유무역지대 및 특별제도 차관, Ramón Pérez Fermín 내국 무역 차관이 elCaribe 특별 인터뷰에서 도(공)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정책 및 프로그램을 설명함. 

  o Fantino Polanco 산업개발 차관

    - 국내 32개 주에서 산업화가 진행 중이며, 약 3만 3천명이 제조업 관련 교육을 이수함
    - 국립 학생 복지 연구소(INABIE)* 물자 수요 중 73%를 중소기업에서 구입하며, 이 중 28%는 여성 주도 기업임
      * 국립 학생 복지 연구소(INABIE): 취약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 상기 중소기업 2,200개를 대상으로 제조 관행, 위생, 경영 기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함

  o Johanes Kelner 자유무역지대 및 특별제도 차관

    - 자유무역지대 수출 항목이 의료 제품 및 첨단 기술 중심으로 다각화되고 있음
    -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등 기술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및 BM과 협력 중임
    - 전력 관리 글로벌기업 Eaton이 도(공)에서 직원 6,000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o Ramón Pérez Fermín 내국 무역 차관

    - 보조금 정책을 통해 팬데믹 이후 경제 안정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하고 있음
    - 민관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의 품질 향상 및 생산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

 

□ 에너지광업부 Joel Santos 장관은 2024 도(공) 에너지 저장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기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배전 부문에 매해 약 2억 5천만 달러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o Santos 장관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은 주로 낮 동안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므로, 다른 시간에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함. 

  o Santos 장관은 2023년 전력 부문에서 약 11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히며, 2025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비율을 25%,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함. 

 

□ 11.28(목) 도(공) 경제인 협회(CONEP)와 8개 주요 기업 대표가 노동법 개정안이 충분한 논의 없이 의회에 제출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함. 

     ※ 11.27(수) 노동부 Luis Miguel De Camps 장관은 노동법 개정안이 수정 없이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 언급하며, 본 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퇴직금 조항은 안에 넣지 않았다고 설명함. 

  o CONEP은 퇴직금 제도 및 플랫폼 노동자(우버 기사 등) 규제 등 기타 논의되지 않은 주제들이 해결된 후에 동 안이 의회에 제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o 현재의 퇴직금 제도가 노동자 보호 및 배상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동 제도를 폐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 도(공) 중앙은행(BCRD)은 월간 경제활동 지표(IMAE)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 성장했다고 언급함.

  o 이는 국내 인플레이션율이 올해 10월 기준 3.16%를 기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이 올해 3분기에 연간 분기별 성장률 2.8%를 기록하여 도(공) 해외송금, 관광, 순수출 및 외국인집적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도(공)-유럽 간 교역액이 작년 총 40억 8,400만 유로 (약 43억 3,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성장치를 기록함. 

  o 유럽집행위원회 무역부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유럽의 대도(공) 수입액은 12억 2,100만 달러, 수출액은 28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함. 

      ※ 도(공)-유럽간 교역은 2008년 아프리카-카리브-태평양 공동체(ACP)와 EU 간 체결된 경제동반자협정(EPA)에 기반하고 있으며, 동 협정은 2025년에 종료되어 관세 혜택이 중단될 예정임.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Listin Diario, Hoy 등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