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화) 주요 언론인 El Periodico지는‘과테말라 한-중미 FTA 가입을 위한 협상 재개 지연’ 제하 기사를 게재함.
o 파나마에서 최종적으로 한-중미 FTA 발효 절차가 완료된 바,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추가 가입을 위한 협상 재개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따라서 양국이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과테말라 경제부 Edith Flores 통합·대외무역 차관은 한-중미 FTA 협상은 2017년 당시 일부 국내 산업의 반대로 중단된 바, 이제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
o 한-과 상공회의소 David Juarez 부회장은 2020년 한 해 중미 국가들의 대외 수출은 증가하였으며, 특히 니카라과의 경우는 250%까지 증가한 바, 한-중미 FTA 발효로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가 한국 시장에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접근을 획득함에 따라 과테말라가 한국의 설탕 시장으로의 접근을 잃어버렸다고 함.
- 아울러, 동 인은 과테말라가 동 FTA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커피, 코코아, 제과, 화장품과 같은 수출 품목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나아가 섬유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o 과테말라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대한국 수출은 2020년 84.4백만불로 2019년 46.3백만불 대비 82.2% 증가하였으며, 주요 품목은 커피(31백만불), 설탕(21백만불), 바나나(7백만불)임.
*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