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국가통계정보청(INEI)은 지난 5.22(금) 2026년 1분기 페루의 경제성장,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함(동 보고서는 주페루대사관 에너지·인프라전문관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함).
1. 2026년 1분기 경제성장 및 주요 경제지표 동향
ㅇ (경제성장) 26.1분기에 페루 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함. 성장의 주된 요인은 △민간소비(3.6%) 확대 △총고정투자(11.9%) 증가 △정부 지출(7.2%) 증가 등으로 분석됨.
- 구체적으로는 건설업(13.3%), 숙박 및 음식업(5.9%), 상업(4.9%), 공공행정 및 국방(4%), 제조업(1.8%), 농업·임업·축산·수산가공(1.5%) 분야 등이 성장하였고, 어업 및 양식업(-9.2%) 분야는 크게 감소함
ㅇ (수출입) 수출액은 2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함. 주요 수출품으로는 납(123.3%), 아연(38.9%), 철(29.4%), 포도(2%) 등이 증가세를 이끈 반면, 금(-5.8%), 은(-25.4%), 수산자원 어분(-24%) 등은 감소함.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39.5%), 인도(10.8%), 미국(10.6%), 캐나다(5.3%), 일본(3.3%)임.
- 수입액은 15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함. 주요 수입품으로는 자동차(55.4%), 디젤(52%), 트럭·버스·픽업(37.7%), 산업기계(23.6%), 기타 기계류(10.7%) 등이 증가하였고, 원유(-15.3%), 합성 유기염료 등 화학물질(-5.8) 등 수입은 감소함. 주요 수입국은 미국(26.2%), 중국(17%) 등이 해당함.
※ (한국-페루 교역, 한국무역협회 자료) 양국간 26.1분기 교역액은 10억달러, 우리의 對페루 수출액은 1.6억달러, 對페루 수입액 8.4억달러(한국, 6.8억달러 적자)
ㅇ (인플레이션) 26.1분기 인플레이션은 3.19%로 이는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 연료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카미세아 사태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차질 등에 기인함. 페루 중앙은행(BCRP)은 연료가격 충격이 일시적이라는 가정하에 2026년말 기준 인플레이션은 약 2.4%, 2027년은 약 2.0% 수준으로 전망함.
ㅇ (고용) 페루의 경제활동가능인구는 2,683만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국적으로 1.4% 증가하였고, 경제활동가능인구 중 실제 경제활동인구는 1,85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함.
ㅇ (금리) 페루 중앙은행(BCRP)은 26.1분기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인플레이션 기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에 따라 금리를 4.25% 수준으로 유지함(6개월 연속).
- BCRP는 기대인플레이션이 2.0%에서 2.1%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목표 범위 내에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2%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함. 다만, 향후 수개월간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기후 요인, 천연가스 및 LGN 공급 차질 등으로 인해 목표범위 상단 수준에 일시적으로 머물 수 있다고 예측함.
ㅇ (환율) 26.1분기 달러화 대비 평균 환율은 3.48솔로 전년 동기(달러당 3.70솔) 대비 솔화 강세를 나타냄.
- 연초 몇 개월 동안 솔화는 교역조건 개선, 구리·금 가격 상승, 국내 달러 공급 증가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3월 들어서는 달러 강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내 정치 불확실성 증가 등 영향으로 일부 반전 현상이 나타남.
- BCRP는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와 질서 있는 시장 환경 유지를 위해 적극 개입한 바, 1~2월에는 34억 6,100만 달러 규모의 달러 매입과 함께 환스와프 거래를 실시하였고, 3월에는 달러 강세에 대응하여 달러를 추가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입함.
ㅇ (공공재정) 26.1분기말 기준 총공공부채는 GDP 대비 29.3%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25년말 대비 0.8% 감소한 수준으로 이는 국내부채 감소와 일부 대외부채 비중 감소에 따른 것임. 페루 비금융 공공부문 재정적자는 GDP의 2.1%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개선되었음.
2. 2026년 하반기 및 2027년 페루 경제 전망
ㅇ BCRP는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2%로 상향 조정함. 이는 국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건설·상업·서비스업 등 비1차 산업 부문의 성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임. 다만 농업·어업 및 관련 제조업 부문은 연안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함,
- BCRP는 2027년 페루 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정상적인 기후 조건을 전제로 1차 산업 부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과 거시경제 및 사회 안정이 유지되어 민간지출 성장과 경제 성장세 지속을 예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출처: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