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8.2. 간 우루과이 경제 부문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1. 우루과이-중국간 교류 현황
 
   (우루과이-중국 나노의료 공동연구소 개설)

 
   ㅇ Alvaro Mombru 우루과이 공화국대학(UDELAR) 부총장(화학대 학장)은 2025년부터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중국 칭다오 간 공동 바이오·나노·제약 연구소를 통한 양국간 나노의료 개발 협력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동 협력 프로젝트는 UDELAR측이 2019년 중국 과학기술부에 나노의료 협력 개발을 최초로 제안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2023년 Lacalle 대통령의 방중 계기 성사
 

   ㅇ 중국 칭다오 대학은 약 7백만불 규모의 연구소(3천 제곱미터)와 장비, 연구원 38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루과이측 연구원과 대학원생은 나노수송체, 인공조직 분야 교육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임.
      - 우루과이공화국대학은 1.2백만불 장비 투자
 
   ㅇ Mombru 부총장은 상기 공동 연구소를 통해 우루과이 과학자들이 조직 대체(tissue replacement) 및 스마트 이식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우루과이 연구 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우루과이 국영통신공사-중국 ZTE사간 5G 협력 강화)
 
   ㅇ 중국의 ZTE사가 우루과이 국영통신공사(Antel)를 통해우루과이내 5G망 스마트폰 2개 기종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ZTE사는 지난 10년간 국영통신공사와 협력을 유지해온바, 우루과이 5G망 구축 관련해서는 모뎀, 라우터 등 연결 장치 공급 등에 기여해왔으며, 금번에는 보급용 Blade A75 스마트폰과 게이머용 RedMagic 8S Pro 등, 5G망 스마트폰 2개 기종을 우루과이내 발매하기로 결정
 
   ㅇ Annabela Suburu 국영통신공사 사장은 우루과이 5G망 구축에 있어 ZTE사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현재 300개인 5G 서비스 송신기를 연말까지 500개로 증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함.
 
  2. 중국 및 미국 시장 대상 육류 수출 증가
 
   ㅇ Victor Tonelli 아르헨티나 컨설턴트는 최근 중국 및 미국 육류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육류 수출 호재가 예상된다고 함.
      - 대중국 수출 수요는 2022년과 같이 극적으로 증가하지는 않겠으나, 최근 10~15%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바, 동 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미국 육류 수요 증가는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 할랄 시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공급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함.
      - 장기적으로 중동, 북아프리카 시장 등에서의 수요나 가격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2024년 하반기 육류 수출은 상반기 대비 향상될 것으로 전망
 
3. 제10차 중남미신재생회의 개최 결과
 
   ㅇ 지난 7.30.(화) 우루과이 테크노파크(LATU)에서 제10차 중남미신재생회의가 아래 내용으로 개최됨.
 
   ㅇ Marcelo Mula 우루과이 신재생 에너지 협회(Auder) 회장은 지난 4년간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아래와 같은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함.
      - Atlantida 소재 10메가와트 광전지 플랜트 건설(코카콜라사에 전력 공급, 1.4천만불 투자)
      - Punta del Tigre 소재 30메가와트 광전지 단지 건설
      - Cerro Largo 소재 국가전력공사(UTE) 25메가와트 광전지 단지 검토(올해   입찰 계획)
      - 국가정유공사(Ancap)의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생산 계획 발표
      - 우루과이 수소 협회(Asociacion Uruguaya de Hidrogeno) 창설
      - 금년 말까지 국내 운행 전기차량 1만대 달성
      - 최근 Buquebus사의 전기 여객선 건설 계획 발표(우루과이의 역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국가로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졌다고 평가)
 
   ㅇ Elisa Facio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지난 14년간 우루과이가 놀라운 에너지원 전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국가 경제를 움직이고 가치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정된 우루과이 투자법의 중요성을 강조함.
      - Facio 장관은 최근 수년간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원 도입으로 전력 생산 비용 30% 절감하였고, 석유 연료의 국제 가격 변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었다고 부언
 
   ㅇ Silvia Emaldi 국가전력공사(UTE) 사장은 신재생 에너지 관련 5개년 투자 계획이 시행 중인바, 현재까지 11.8억불을 집행하였고, 연말까지 13.7억불을 집행 예정이라고 언급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