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켈레 대통령, 아르헨티나 국빈 방문
ㅇ 부켈레 대통령은 9.30~10.1 간 아르헨티나를 국빈 방문, 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통해 에너지, 무역, 안보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힘.
- 금번 방문은 부켈레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첫 공식 방문으로, Milei 대통령이 지난 6월 부켈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이후 양국 정상간 두 번째 공식 만남
ㅇ 상기 정상 회담 계기, 양국 외교장관은 양국간 ▲무역, ▲투자, ▲원자력에너지, ▲공공치안, ▲항공 운송 분야의 미래 협력 방안 및 ▲정치·경제 분야에서의 우선 과제를 강조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함.
- 아울러 양국은 이 기간 중 ▲문화분야 교류진흥을 위한 협력 협정, ▲국립외교원 간 양해각서, ▲허브 공항 구축에 관한 의향서, ▲원자력에너지 분야 인력양성에 관한 양해각서, ▲스포츠분야 협력 협정 및 ▲수자원분야 협력 프레임워크 등을 체결
2. 엘살바도르 외교장관, 유엔총회 계기 양자회동(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ㅇ Alexandra Hill 엘살바도르 외교장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유엔총회 계기 Badr Abdel Atty 이집트 외교장관, 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 Wang Yi 중국 외교장관, Abdullah bin Zayed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 등과 면담하였다고 발표함.
- (엘-이집트 외교장관 회담) Hill 장관은 엘살바도르가 부켈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사회·경제 및 치안 분야에서 이루어 낸 중요한 진전을 강조하고, 특히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카이로 주재 엘살바도르 대사관 개설 계획을 설명하는 등 양국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 (엘-인도 외교장관 회담) 양국은 투자, 인프라, 기술 및 교통 등의 분야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태양광 에너지, 순환경제 및 문화 교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에 합의
- (엘-중국 외교장관 회담) Hill 장관은 새로운 엘살바도르 건설을 위한 중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
- (엘-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 회담) Hill 장관은 이집트가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투자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
3. 비상사태 선포기간 제31차 연장(10.8~11.6)
ㅇ 엘살바도르 정부는 갱단의 잔당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하고, 범죄조직이 완전히 근절되지 않을 경우 치안 성과가 퇴보할 수 있다며 비상사태 기간 연장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엘살바도르 국회는 10.3(목) 본회의에서 찬성 57표(총 60표)로 연장안을 가결함.
※ 엘살바도르 치안당국은 비상사태 선포(2022.3.27)이래 현재까지 갱단 82,500명을 체포
ㅇ 한편, 여론 조사기관인 Cid Gallup이 발표(10.3)한 국민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84%가 비상사태 연장을 지지하고 있음.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