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7.3 기간 엘살바도르 주요 동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함. 

 

1. 베네수엘라 지진 관련, 엘살바도르 정부의 연대 표명 및 인도적 지원 현황
 
 o 부켈레 대통령은 6.24.(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베네수엘라 지진 관련,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명하고, 엘살바도르 외교부는 베 정부에 구조·구급대원 300명, 장비·의약품·구호물자 50톤 등의 인도적 지원을 제안하였다고 밝힘. 
   ※ 엘살바도르-베네수엘라는 2019년 부켈레 정부 출범 이후 외교 관계가 단절된 상태로,  엘살바도르 정부는 당시 Juan Guaido 임시 대통령을 공식 인정하고 마두로 정권의 정통성은 부인하면서 엘살바도르 내 베네수엘라 외교관을 추방한바 있음. 
 
 o Delcy Rodriguez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동일 SNS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양국 국민간 연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평가하면서, 부켈레 대통령의 지원 제안에 사의를 표명하고, 국가 재난대응 당국을 통해 엘살바도르 측과 지원 메커니즘을 조율하도록 지시하였다고 밝힘. 
 
 o 부켈레 대통령은 6.25.(목) 최종적으로 총 6대의 민간 수송기를 통해 구조대원 300명, 장비 및 구호물자 150톤 등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후 6.25.~26.간 수송기 출발 상황과 현지 구조 활동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함. 
   - 당지 언론은 7.2.(목) 기준 엘살바도르 구조대가 베 구조당국 및 국제 구조팀과의 공조 아래 70시간 넘는 구조작업을 펼쳐, 8일 만에 구조된 40대 경비원을 포함한 생존자 8명 및 반려견 2마리를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도  
 
 o 한편, 주엘살바도르 미국 대사관은 6.30.(화) SNS를 통해 미국이 엘살바도르와 함께 베네수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국가들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잔해 속에서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엘살바도르 구조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힘.
 
2. 엘살바도르 정부, 콜롬비아 및 페루 대통령 당선인 축하
 
 o 엘살바도르 대통령실은 6.21.(일) SNS를 통해 Abelardo de la Espriella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로운 여정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 De la Espriella 당선인은 엘살바도르 정부 초청으로 2024.6월 부켈레 대통령 2기 취임식에 참석하였으며, 당시 SNS를 통해 부켈레 대통령을 국가 재건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한 바 있음.
   - De la Espriella 대통령 당선은 6.23.(화) 엘살바도르 정부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번영하며 자유로운 지역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
 
 o 한편, 현지 언론은 7.2.(목) 페루 언론을 인용하여 부켈레 대통령이 Keiko Fujimori 페루 대통령 당선인 앞으로 축전*을 보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 국민을 이어온 전통적인 우호와 협력, 상호 이해의 유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고 보도함. 
   * 동 축전은 6.30. 작성되었으며, 7.2. Fujimori 당선인의 소속 정당인 Fuerza Popular을 통해 공개
 
3. 엘살바도르, 팍스 실리카(Pax Silica) 공식 가입 
 
 o 엘살바도르 정부는 미 국무부가 6.25.-26. 워싱턴에서 개최한 「팍스 실리카 서밋」에 참석하여 전략기술 공급망 강화를 위한「팍스 실리카 선언」및「AI 기회 파트너십 공동성명」에 공식 서명함(엘살바도르측 대표 : Milena Mayorga 주미 대사). 
   -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엘살바도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코스타리카 등 10개국이 신규 참여함에 따라, 팍스 실리카 선언 참여국은 24개국(AI 공동선언 기준 35개국)으로 확대 
 
 o Jacob Helberg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SNS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가입을 환영하면서, 부켈레 대통령은 서반구에서 친성장·친혁신 정책을 선도해 왔으며 엘살바도르는 미국의 소중한 파트너라고 평가함. 
 
 o 한편, 현지 언론은 금번 동맹 가입이 군사·안보적 의무를 수반하지 않고, AI, 혁신, 전략 공급망,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기술 동맹 참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함. 
 
4. 부켈레 대통령, 2027 대선 출마 위한 여당 예비후보 등록
 

 o Xavi Zablah 여당 Nuevas Ideas(NI) 대표는 6.28.(일) SNS를 통해 부켈레 대통령과 Ulloa 부통령이 2027년 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참여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공식 발표함. 
   - NI은 동일 대통령·국회의원·지자체장 등 모든 공직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일괄 실시하였으며, 당내 경선은 7.12. 실시 예정
 
 o 현재 법적으로 등록된 11개 정당 가운데 10개 정당이 당원들을 대상으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절차를 진행중이며, 선거최고재판소(TSE)가 발표한 선거 일정에 따르면 모든 정당은 7.29.까지 경선을 완료해야함.
   * 정식 후보자 등록기간은 10.1.~11.19.
 

 o 한편, 2027년 대선에서 3회 연속 임기(3연임)에 도전하는 부켈레 대통령은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하여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어 당내 경선에서 실질적인 경쟁자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