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세


□ 부처 통폐합 현황

 o 10.31(목) 경제개발기획부(MEPyD) 파벨 이사 콘트레라스 장관이 경제개발기획부와 재무부의 합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몇 달 내로 합병 부서 설립 관련 법안이 공개될 것이라 덧붙임. (10.31 Diario Libre)

※ 9.16(월) 아비나데르 정부는 4개 부처 통합과 1개 부처 폐지를 골자로 하는 '행정합리화·현대화 방안'을 발표함.

  - 고등교육과학기술부(Mescyt)가 교육부(Minerd)와 통합되고, 재무부와 경제기획개발부(MEPyD)가 합병되어 경제재무부가 신설될 예정임.

  - 대통령실 행정부는 대통령부에 직속 보고하는 '대통령실 행정사무국'으로 변경될 예정임.

  - 이외에도 농업·해양·지방개발 분야의 연구소가 합병?신설될 것이라 밝혔으며 이번 부처 통합으로 250억 페소(dop)를 절약할 계획임.
                                   

2. 경제


□ 에너지 전환 관련 

 o 에너지광업부 조엘 산토스 장관은 기후변화 영향이 점점 뚜렷해지는 상황 가운데 더욱 신속한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며, 각국이 처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알맞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함. (11.1 el Nacional)

    - 산토스 장관은 11.1(금) '카리브해의 에너지 개발에 대한 전망 패널'에 참석하여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환경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고 언급하며, 도(공)이 허리케인과 여타 자연재해에 취약하기에 더 회복력있고 굳건한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o 또한, 산토스 장관은 도(공)이 라틴아메리카에너지기구(OLADE) 주관 '제11차 2026 중남미 카리브해 에너지 주간'(OLADE's IX Energy Week)을 개최할 것이라 밝히며, 자국 내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바,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함. (11.5 Diario Libre)


□ 9월 무역 적자 127억 6,450만 달러 기록 (11.4 Listin Diario)

 o 올해 1월-9월 간 총 무역액은 321억 7,786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수입이 69.83% (224억 7,118만 달러), 수출이 30.16% (97억 668만 달러)를 차지함. 


□ 올해 재정 적자가 정부 책정치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 (11.5 Hoy)

 o 예산청(Digepres)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재정 적자가 GDP 대비 1.3% (977억 6,700만 페소)를 기록하여, 예상치였던 2.4% (2,313억 1,210만 페소)보다 1.1%p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재정 적자 감소의 주요 원인은 공공부채 이자 및 수수료 지급액이 예산보다 적었기 때문임. 


□ 제1차 도미니카 주간(SEDE) 관련

 o 비소노 산업통상부 장관은 마드리드 개최 제1차 도미니카 주간(SEDE) 행사에서 도(공) 내 자유무역지역은 총 91개로, EU 전역보다 더 많다고 언급하며, 자국 자유무역지역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문이 될 것이라 설명함. (11.7 Hoy)

 o 11.6(수) 동 행사 취지로 '물류 허브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토론회가 SEDE 가르시아 트롱코소 대표와 국세청(DGA) 다니엘 페냐 부청장 참석 하에 개최되었으며, 물류 허브를 통한 도(공)과 스페인 기업 경쟁력 향상 및 물류 분야 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함. (11.7 Diario Libre)


□ 도미니카공화국 산업 협회(AIRD) 주관 '2024 산업상' 개최

 o 11.7(목) 훌리오 브라체 회장은 아비나데르 대통령 참석 하에 열린 상기 행사에서 국가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이 2025년에 870억 페소(약 15억 5천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밝힘. (11.8 Hoy)


3. 사회


□ 폭우 및 태풍 피해 현황

 o 11.4(월)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주간 기자회견(La Semanal)에서 폭우 및 태풍 피해 예방 목적으로 '자연재해 예방 및 조치방안'을 발표함. (11.4 Hoy)

    -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동 방안에 약 4만 명분의 식량과 최대 60만 명이 수용 가능한 대피소와 구조대원 약 5만 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비상작전센터(COE)가 강·하천 범람 및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29개 주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함.

    -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최근 며칠간 내린 폭우로 이재민 1,390명이 발생했으며, 총 278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하며, 국민이 실시간으로 사고 상황을 업로드할 수 있는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목적의 어플리케이션 DO를 공개함.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