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z-Canel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6.20(목) 쿠바 각료회의를 통해 2018년 결산 및 외국인투자와 각 지역의 개발계획 등 쿠바경제를 점검하였음. 

 

ㅇ Diaz-Canel 의장은 2018년 결산 및 경제 분석 등을 위한 각료회의를 통해 쿠바의 국내생산을 높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저축, 관리, 통제해 나감으로써 국가경제계획 이행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을 촉구함.

ㅇ 또한 금년도 1/4분기 분석을 통해 동 기간 동안 미국정부의 강력한 재정압박 및 각종 제재로 쿠바경제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주민들의 생필품 부족현상까지 초래하였다면서 다행히 점차적으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언급함.

   - 하지만 어려움은 재정부족 뿐 아니라 국영기업들의 수입에 대한 마인드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국영 기업인들의 책임감 회피, 창조성 결여, 편의추구 등 안일한 자세를 지적(쿠바 내부에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가축사료를 수입해오는 행위 등) 
    
ㅇ 의장은 외국인 직접투자, 수익창출이 예상되는 수출과 투자분야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과, 금년도 역점사업인 주택건설 프로그램에 전력질주 할 것을 당부함.   

ㅇ 한편, Alejandro Gil 경제기획부 장관은 금년도 상반기 중 쿠바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1/4분기 중 불안했던 재정상황이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를 위해 최대한 전력 질주할 것이라고 언급함. 

   - 장관은 2/4분기 중 주민들에 대한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강화시키고, 지방정부의 자급자족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며, 수출증가를 촉진시키는 등 국내적인 해결책 모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ㅇ Rodrigo Malmierca 통상무역부 장관은 현재 쿠바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200개의 외국인 투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8년도 중 Mariel 특별구역에서 38개의 신규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함. 

 

* 정보출처: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