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IOM)는 엘살바도르 귀환 이주민(returned migrants) 관련 동향을 조사하여 분석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IOM이 작성한 중미북부 3개국 이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엘살바도르로 귀환한 이주민은 총 15,003명으로 전년 13,357명 대비 12.3%(1,646명) 증가한 반면, 온두라스는 2023년 58,759명에서 2024년 46,896명으로 20.2%(11,863명) 감소, 과테말라는 2023년 80,017명에서 2024년 77,038명으로 3.7%(2,979명) 감소함.
- 인구 10만 명 당 중미북부 3국으로 귀환한 이주민 수는 각각 온두라스 474명, 과테말라 432명, 엘살바도르 249명
o 또한, 2024년 전체 귀환 이주민 중 18세 이상은 12,534명(83.5%)이며, 성별로는 각각 남성 8,918명(71.2%), 여성 3,616명(28.8%)으로서 이주민 성인 3.5명 중 1명은 여성임.
- 18세 이하 2,469명(16.4%) 중에서는 남자 1,306명(52.9%), 여자 1,163명(47.1%)으로 이주민 아동 및 청소년 2.1명 중 1명은 소녀
o 귀환 이주민의 대부분이 미국과 멕시코에서 귀국한 가운데, 2023년에는 전체 귀국자중 86.9%가 미국, 11.8%가 멕시코에서 귀국하였으며, 2024년에는 94.6%가 미국, 4.7%가 멕시코에서 귀국한 것으로 나타남.
- 이민을 결정한 동기로는 2022년에 경제적 이유 66.9%, 치안 불안 17%, 가족 재결합 13.7%, 기타 2.4% 등이었으나, 2024년에는 경제적 이유 76.3%, 가족 재결합 14.8%, 치안 불안 7.8%, 기타 1.1% 등으로 치안 불안의 순위가 하락 변동
o 한편, 2022년 실시된 미국 거주 엘살바도르인 대상 여론조사 결과, 엘살바도르로의 자발적 귀환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60.2%가 자발적으로 귀환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18.7%는 귀환 의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고 답하였으며, 5.9%는 5년 이내 귀국을 희망하고 있음.
- 귀환 후 예상하는 엘살바도르에서의 생활 수단으로는 저축 또는 연금 54.5%, 사업 44.8%, 취업 28.1%, 불분명 3.5% 순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Recent trends of returned migrants in El Salvador 보고서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