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Lacalle 대통령은 금 2.24(목)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발언을 아래 요지로 게재함.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함. 우루과이는 항상 평화를 추구하는 국가임. 우리는 국제법과 유엔의 원칙에 반하는 이와 같은 행위를 반대함. 분쟁을 교양있게 해소할 수 있는 협상의 복귀가 시급함.”
2. 우루과이 외교부는 2.23(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아래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발표하였으며, 금 2.24(목)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거주중인 우루과이 국민들의 출국을 돕기 위한 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발표함.
ㅇ 우루과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두 개의 분리주의 지역을 인정한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지역의 긴장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상황과 러시아가 유엔 헌장의 원칙에 위배되는 러시아 군사력의 우크라이나 침투 상황을 지속적인 우려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음. 이와 같은 상황은 지역 안정을 위협함.
ㅇ 유엔 회원국들은 평화 유지 및 국제 안보, 유엔 헌장의 원칙과 목표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음.
ㅇ 우루과이 외교정책의 원칙은 분쟁에 대한 평화적인 해결 및 위협과 무력 사용에 대한 규탄인 바, 우루과이는 원칙에 따라 이해 당사국에게 유일한 분쟁 해결책으로서 외교적 협상과 정치적 합의 모색을 지속하기를 독려함. 우루과이는 평화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함.
ㅇ 우루과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2202호(2015)가 분쟁에 대한 평화적, 영구적 해결에 기여하는 민스크 협정의 적용을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쟁 해결 방안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 국토 보존을 존중해야 함.
ㅇ 국토 보전은 유엔 헌장의 주요 내용이며 국제 공동체 회원들의 평화적 상생 및 협력을 위한 주요 요소이기도 함.
ㅇ 우루과이는 대화와 협상이 동 사태의 해결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입장임. 대결은 이미 양측이 패배한 전쟁을 의미하며,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흔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우리 문명사회의 유례없는 퇴보를 의미함.
ㅇ 우루과이는 이번 사태에 관여된 모든 국가들에게 긴장을 완화하고 정치적 합의 달성을 위한 외교 협상을 심화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함.
출처: 주우루과이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