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Raul Mulino 파나마 대통령은 9.5(목) 주간 발표를 통해 파나마가 금년 12월까지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가입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아울러, Javier Martinez-Acha 외교부 장관을 수석대표로한 파나마 정부대표단은 9.3-9.5간 브라질을 방문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코수르 가입을 위해 올해말까지 무역협정 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관련 동향은 아래와 같음.
1. 파나마 대통령 발표 내용
ㅇ 파나마 Mulino 대통령은 9.5(목) 주간 발표에서 파나마가 올해 12월*까지 메르코수르** 회원국이 되기 위한 가입 절차를 완료하고, 브라질 및 메르코수르 회원 국가들의 지원 下 메르코수르에 가입할 것이라며, 메르코수르 가입이 파나마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이라 언급함.
* 차기 메르코수르 정상회의가 금년 12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
**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주도하는 경제공동체로 인구 2억 7100만 명, 국내총생산 4조 6000억 달러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경제 블록을 형성하고 있는 남미공동시장임.
- 지난 7.7-8 Jose Raul Mulino 대통령은 파라과이에서 열린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 개시에 대한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의 제안을 수락한바 있음.
2. 파나마 대표단 브라질 방문 결과
ㅇ Javier Martinez-Acha 파나마 외교부 장관을 수석대표로한 정부대표단(Julio Molto 통상산업부 장관, Roberto Linares 농축산개발부 장관 등 포함)은 브라질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9.3.(화)~9.5.(목)브리질을 공식방문하여 메르코수르 가입 방안 등을 논의함.
- 파나마 외교부(MIRE)는 보도자료를 통해 파나마와 브라질은 메르코수르 가입 추진 방안 이외에도 양국 간 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협정, 라틴아메리카 통합을 위한 대화 및 다자/지역간 포럼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발표함.
ㅇ 파나마 통상산업부(MICI)는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코수르 가입을 위한 절차로 2024년 12월까지 무역 협정(경제보완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라틴아메리카통합기구(ALADI)에 공식화 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였다고 발표함.
- 통상산업부는 파나마의 메르코수르 가입은 단순한 지역적 통합을 넘어 브라질과 다른 회원국으로부터 적략적 투자를 유치할 새로운 기회이며, 이는 파나마의 생산부문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함.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