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정치 동향
ㅇ (과테말라 정부, 미국에 임시체류자격(TPS) 신청) 11.12 과테말라 외교부는 허리케인 ETA로 인해 3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약 4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상황을 근거로 미국에 TPS를 신청했다고 발표함.
- 쟈마떼이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가 강경한 이민 정책을 견지하고 있어 미국의 TPS 승인 여부는 미지수이나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함.
ㅇ (온두라스 대통령, 11.13 과테말라 방문 예정) 11.10 Juan Orlando Hernandez 온두라스 대통령은 11.13 과테말라를 방문하여 쟈마떼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 과테말라 Motagua강 유입 쓰레기, △온두라스 발 이민자 캐러반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발표함.
ㅇ (내무부 장관 사임) 11.3 쟈마떼이 대통령은 내무부가 인가한 비정부 단체 Planned Parenthood가 낙태를 조장하고 있다는 정치 및 종교 단체의 불만을 받아들여 동 기관의 인가를 취소한 바, Garcia 내무부 장관은 이번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임함.
- Garcia 장관은 6.4 지병 악화로 사임한 Godoy 전 내무부 장관 후임으로 임명 된지 5개월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으며 현재 Claudia Diaz 제 3 차관이 장관직을 대리 수행 중
ㅇ (비리 연루된 과테말라 국회의원 2인 미국비자 취소) 10.28 미국 국무부는 부정부패에 연루된 Delia Bac 전 의원 및 Felipe Alejos 전 의원과 가족들의 미국 비자를 취소함.
- Bac 전 의원은 임기 시절 도로 사업에 대한 권력 남용, Alejos 전 의원은 부가세 환급을 조건으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