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중앙은행(BCU), 국가 경쟁력 긍정적으로 평가
ㅇ Diego Labat 우루과이 중앙은행장은 “연례경제회의”(Jornadas Anuales de Economia) 계기, 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일부 경제 분야의 우려에 공감하나, 국가 경쟁력은 달러 환율 외 여타사항들을 감안해야하는바, 우루과이의 국가 경쟁력을 적정하다고(correcto) 평가함.
ㅇ Labat은 우루과이 중앙은행(BCU)이 △인플레이션 통제와 △금융 안정성 두개의 목적을 달성 중이라고 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현재 목표 수치를 무난히 달성하고 있으며, 동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동 은행장은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 관련, 아르헨티나 신정부는 정당 성격과 상관없이 거시경제적 측면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우루과이가 예상치 못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첨언
2. 우루과이 CPTPP 가입, 특허 문제로 제동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is는 우루과이의 대외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특허협력조약”(PCT) 사전 가입이 필수이나, 주재국 제약산업의 반대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8.21.(월) 보도함.
- 우루과이 정부는 2022.12월 CPTPP 가입 신청서 제출, 2023.7월 특허협력조약 가입을 위한 법안을 제출(국회 통과시 발효 예정)
ㅇ Alvaro Martinez “국가연구소협회”(Asociacion de Laboratorios Nacionales : ALN) 이사는 특허협력조약(PCT) 가입 검토에 주재국 특허 신청서 검토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서, 우루과이 “국가지식재산처”(Direccion Nacional de la Propiedad Intelectual : DNPI)가 선진국 기준을 제시하는 특허협력조약의 영향 으로 주권을 상실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언급함.
- 우루과이 제약산업은 일반 의약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바, 특허협력조약 가입으로 피해 발생 우려
ㅇ Agustina Fernandez 우루과이 “지적소유권협회장”(Asociacion de Propiedad Intelectual, API)은 PCT 가입은 우루과이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행정 간소화에 유용한 도구이며, 일반 의약품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과 인도도 PCT에 가입한 상태라고 설명함.
- Ferrere 컨설팅의 Alejandro Alterwain 지적소유권 변호사는 PCT 가입은 행정 간소화와 더불어 각종 양국간 협력 및 조약 체결에도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
3.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산 유제품 수입 허가
ㅇ Fernando Mattos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은 8.25.(금) 우루과이 6개사 생산 유제품이 사우디아라비아 수입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바,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Saudi Food and Drug Authority)는 동 내용을 8.23. 우루과이 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사우디 동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함.
- 우루과이 유제품 수출을 허가받은 기업은 Claldy, Granja Pocha, Estancias del Lago, Gloria Foods, Los Nietitos 및 Conaprole이며. 승인된 주요 유제품은 분유(lenche en polvo entera)인 것으로 보도
- Mattos 장관은 상기 결정에 사우디 정부의 긍정적인 의지(buena voluntad)가 반영되었다고 언급하고, 우루과이 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