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디스, 엘살바도르 신용등급 ‘B3’로 상향 조정
ㅇ 무디스는 11.26(화) 엘살바도르의 국가신용등급을 'Caa1'에서 'B3'로 상향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함.
- 무디스는 지난 5월에도 엘살바도르 신용등급을 'Caa3'에서 'Caa1'로 상향 조정한 바 있음
ㅇ 무디스 신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금번 상향 조정 배경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부채관리 정책을 통해 외부 상환 부담을 대폭 줄여 지급 불능 위험을 낮추고, 단기 및 중기 유동성 압박을 완화하였기 때문이라고 함.
ㅇ 무디스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금년 세 차례 국채 재매입(buyback)을 추진함으로서 7.45억 불의 재정절감을 달성하였고,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 통합 조치들이 지속가능한 부채 관리를 가능케하여 전반적 신용등급이 상향되었다고 평가함.
- 하지만, 여전히 부채 상환 능력이 부족하여 재정 건정성은 제한적이며, 제도와 거버넌스 확보에 대한 도전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
ㅇ 한편, 부켈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상기 신용평가보고서를 공유하면서 동 상향조정을 자축함.
2. 엘살바도르 금년 8~11월간 국가위험지수(EMBI) 48% 감소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 정부와의 재정지원 예비 합의를 발표한 8.6일 기준 엘살바도르의 신흥시장국채권지수(EMBI)는 8.15%였으나, 지난 11.14일에는 4.23%로 최근 3개월 간 큰 폭(48%,3.92%p)으로 하락하였음.
※ 코스타리카 2.01%, 과테말라 2.07%, 파나마 2.59%, 온두라스 3.29% 등 중미 역내 국가들과 비교할 때는 여전히 높은 수준
ㅇ 주요 국내외 언론은 11.14(목) Bloomberg紙 등 외신 보도를 인용, 엘살바도르 정부가 최근 국채 조기상환에 필요한 재원 및 여타 채무 이행 등을 조달하기 위해 10억 불 국채 발행(30년 만기, 표면금리 9.65%)을 준비하고 있으며, IMF 대표단이 재정지원 예비 합의관련 협의를 위해 12월 엘살바도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ㅇ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3개월간 IMF와의 예비 합의 및 두 차례 국채 재매입 추진 등이 엘살바도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특히 채권 보유자들이 채권을 매각하고 정부가 이를 재매입하는 과정에서 채권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고 있다고 분석함.
ㅇ 한편, 11.21(목) Bloomberg紙 보도에 따르면, IMF 대표단의 12월 방엘 계기 양측은 지난 3년 간 14억 불 규모의 재정지원 협정 세부사항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됨.
- 동 언론사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상기 IMF으로부터의 14억 불 대출 외에도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으로부터 각각 10억 불 및 8억 불의 추가 대출을 희망하고 있다고도 보도
3. Maersk社 등, 엘살바도르 수출입 화물에 항만혼잡세 부과
ㅇ 해운 대기업인 Maersk社는 10.23(수) 공지를 통해 엘살바도르 Acajutla항구 및 니카라과 Corinto 항구에서의 운영상 애로, 특히 7~10일에 이르는 긴 대기 시간이 계속됨에 따라 11.17(일)부로 해당 항구를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해 항만혼잡세(PCS, Port Congestion Surcharge) 1천 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동 발표에 이어 Cosco社 및 CMA CGM社 등 다른 해운사들도 각각 11.24일 및 12.1일부로 PCS 1천 불을 부과한다고 발표
ㅇ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CEPA)은 Acajutla 항구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선박은 4~5척이며,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최대 15m 수심의 부두는 C 부두가 유일하다고 밝힘.
- Acajutla 항구는 2024.1.1.~10.13일 간 컨테이너 11만4천 개, 42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였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한 수치
ㅇ 한편, 세계은행이 지난 24.6월 발표한 2023년 컨테이너 항만 생산성지수(CPPI)에 따르면, Acajutla 항구는 세계 405개 항구중 383위를 기록하는 등 생산성이 가장 낮은 항구 중 하나로 평가됨.
- 또한, 미주개발은행(IDB)의 자료에 따르면 Acajutla 항구의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 비용은 118불로, 과테말라 Quetzal 항구 85불, 온두라스 San Lorenzo 항구 52불 등 인근 경쟁 항구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