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5.16 간 도미니카공화국 주간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1. 정치
□ 아비나데르•전직 대통령 아이티 관련 회담 결과 (5.15. Listín Diario)
o 5.14.(수) 아비나데르 대통령과 Leonel Fernández, Hipólito Mejía, Danilo Medina 등 전직 대통령 3인은 회담을 갖고, 아이티 위기에 대한 도미니카공화국의 단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4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함.
- 합의안은 정부와 △전직 대통령 간 공동작업 공간 마련, △경제사회위원회(CES) 공식 소집, △국가 안보 현황 정기 보고, △아이티 관련 통합 외교정책 수립 및 추진 등임.
- 회의는 공개회의와 비공개회의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공개회의에서는 알바레스 외교장관, 오노프레 국방장관, 육군총사령관, 국가정보국(DNI) 및 이민국 책임자, 아이티 주재 도미니카공화국대사가 정부의 대응 조치를 설명함.
o 전직 대통령들은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아이티의 무정부 상태, 무장 갱단의 통제 지역 확대, 공공서비스 마비 등 국가 기능 상실 상황에 대해 의견을 모았으며, “아이티 위기에 대한 도미니카공화국만의 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명확히 함.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들과 각 정당 차원에서 개별 양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경제사회위원회에서는 이민 및 노동시장 관련 정책 논의도 포함될 전망임.
- 대통령은 최근 대규모 강제 송환 조치로 인해 일부 산업계에서 노동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외국인 노동력 규제 방안을 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o 공동 발표문은 “주권, 안정, 민주주의 수호는 모든 정치적 차이를 넘는 애국적 의무”임을 강조하며, 도미니카공화국은 하나의 목소리로 위기를 대응할 것임을 천명함.
□ 아비나데르 대통령, 케냐 외교장관과 아이티 사태 논의 (5.14. Hoy)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13.(화) 오후 Musalia Mudavadi 케냐 외교장관 겸 내각 수석장관을 대통령궁에서 접견하고, 아이티 사태 및 양국 외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양측은 아이티 내 안보 상황에 대한 공동 우려를 공유하고, 다국적안보지원단(MSS) 활동을 포함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이 카리브 지역과 동아프리카 간 외교적 가교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함.
□ 도미니카공화국, 케냐 다국적안보지원단(MSS) 지원 위해 보건 협력 제공 (5.13. Listín Diario)
o 도미니카공화국은 케냐 주도 아이티 다국적안보지원단(MSS)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부상자 후송, 유해 송환, 군의관 진료 제공 등을 포함한 보건 분야 협력을 약속함.
- 5.12.(월) Roberto Álvar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장관과 Musalia Mudavadi 케냐 외교장관 간 협정이 체결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은 첫 정치협의회를 개최하고 MSS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논의함.
o Álvarez 장관은 아이티의 안보 회복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공공안전 및 국가안보에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케냐의 리더십과 희생에 감사를 표함.
- Mudavadi 장관은 아비나데르 대통령과 도미니카공화국정부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도미니카공화국 병원에서 20명 이상의 케냐 군인이 치료받은 사례를 언급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약속함.
o Mudavadi 장관은 MSS의 성공을 위해 UN, 카리콤 등 국제기구의 연대와 도미니카공화국의 외교적 역할을 강조하며, 다른 국가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제기함.
□ 도미니카공화국, 국경 감시 강화 위해 병력 800명 추가 배치 (5.14. Listín Diario)
o 도미니카공화국 육군은 5.13.(화)부터 국경 지역의 감시•순찰•통제 활동 강화를 위해 병력 80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국경 안보 작전을 확대함. 새로 배치된 병력은 국경 지역에 주둔 중인 보병대대에 합류하여 기존 안보 부대 및 타 보안기관과 협력하여 공동 작전을 수행할 예정임.
- 이번 조치는 국경 전반에 걸친 영토 보호 및 불법 이동 차단을 위한 감시 역량을 보강하고, 무기•인신 밀매 차단 등 복합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강화 조치임.
2. 대외관계
□ 도미니카공화국•스페인, 2025-2029 지속가능발전협력 프레임워크 서명 (5.15. Diario Libre)
o 도미니카공화국과 스페인이 제10차 도•스페인 혼합협력위원회 회의를 통해 양국 간 2025-2029년 지속가능발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Marco de Asociación para el Desarrollo Sostenible)를 체결하고, 총 1억 1,000만 유로 규모의 공적개발원조(AOD)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공식화함.
- 서명식은 알바레스 외교장관과 Eva Granados 스페인 국제협력 장관이 참여했으며, 해당 프레임워크는 법치 강화, 인권 보호, 노동조건 개선, 성평등 기반의 기술교육 접근성 확대, 기후 회복력, 상수도•위생 서비스 보장 등 협력 분야를 명시함.
o 전체 지원금 중 7,000만 유로는 상환 조건부 재정지원으로, FONPRODE/FEDES 기금을 통해 위생 및 폐기물 관리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4,000만 유로는 무상지원 형태로 제공됨.
- Álvarez 장관은 이번 협력은 제도 역량 강화와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한 구조적 기여이며, 양국 간의 투명하고 상호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다고 평가함.
- Granados 장관은 도미니카공화국이 1988년 이후 스페인 개발협력의 우선 협력국이며, 현재 87개 프로젝트에 총 9,500만 유로 규모의 지원이 집행 중이라고 설명함.
□ 도미니카공화국 및 바하마 외교장관,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기회 확대 방안 논의 (5.15. el Caribe)
o 5.15.(목), Roberto Álvarez 외교장관과 바하마 Frederick Mitchell 외교장관은 회담을 갖고, △도미니카공화국의 對바하마 농식품 수출 기회 확대 △지속가능한 관광 진흥 △카리브해 지역 항공 및 해상 연결성 확대 △청년 대상 기술 교육•훈련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함.
-Álvarez 장관은 동 회의가 2023.6월 아비나데르 대통령의 바하마 방문 이후 양국 협력 일환임을 언급하며, Mitchell 장관의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방문이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임.
- 또한 Álvarez 장관은 2025년 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될 제10차 미주 정상회의의 비즈니스 포럼이 양국 기업의 시장 확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3. 경제
□ 도미니카공화국, 2024년 영연방 국가에 14억불 이상 수출 (5.13. Hoy)
o 2024년 도미니카공화국은 영연방(Commonwealth) 소속 56개국에 14억불 이상 규모의 상품을 수출했으며, 이를 계기로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논의가 추진될 예정임.
- Fernando Gonzalez 도미니카공화국영연방 국가 라운드테이블 의장은 해당 국가들이 27억 인구와 15조불 규모의 GDP를 보유한 글로벌 경제 블록임을 강조하며, 공통의 역사•정치•문화 기반을 바탕으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함.
o 2024년 도미니카공화국의 주요 수출국은 △인도(6억 8,500만불) △캐나다(1억 8,500만불) △자메이카(1억 1,100만불) △영국(1억 200만불) △가이아나(6,400만불) △트리니다드 토바고(5,200만불) △싱가포르(3,600만불) △말레이시아(2,500만불) △바베이도스(2,000만불) △호주(1,500만불) 순임.
- 주요 수출 품목은 금, 럼주, 시가, 바나나, 커피, 카카오, 섬유, 의료용품 등임.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