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14(일) 칠레 피녜라 대통령은 4.11(일) 하루로 예정되어 있던 △제헌의회 선거, △시장 선거, △시의원 선거, △주지사 선거를 4.10(토)~4.11(일) 양일간 시행한다고 발표함.

 

ㅇ 피녜라 대통령은 △4개 선거가 한 번에 시행되고 전체 선거 후보자의 수가 15,400명 이상으로 많아 기존보다 투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 △선거를 하루에 진행할 경우 다중운집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높아지는 점 등을 감안하여 4.10(토)~4.11(일) 이틀간 선거를 추진키로 하였다고 언급함.]

ㅇ 3월 초 칠레 정부가 의회에 상정한 상기 2일 선거안에 대해, 야권은  △칠레 선거 역사상 이틀에 걸쳐 선거를 시행한 전례가 없었고, △선거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를 준비하기에 촉박하다며 정부안에 반대했으나, 3.11(목) 의회 정족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상기 안이 승인됨.

ㅇ 양일 선거 시행이 결정됨에 따라 선거 관리 규칙도 아래와 같이 변경됨. 

    - 투표소 관리 요원은 내무부 및 국방부와 협조 하여 투표를 관리ㆍ감독함.
    - 투표함은 투표소 관리 요원이 선거 당일 밀봉하고 다음날 개봉하며, 선거 감시원*이 동 과정을 참관할 수 있음.
      * 선거 감시원은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투표소 운영을 참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으로, 통상 특정 후보자, 정당 또는 조직에 의해 선발되어 이들을 대리함.
    - 선거함과 투표도구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특별 봉인한 상태로 양일 간 투표소에 보관됨.
    - 투표소 관리 요원은 4.10.(토) 저녁부터 4.11.(일) 아침까지 투표소에 머물거나 출입한 사람의 명단을 등록해야 함.
    - 개표는 4.11.(일) 투표 일정이 끝난 직후 당일 시작됨.
  ㅇ 상기 결정에 따라 칠레 선관위는 3.21.(일)까지 노년층 및 질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우선 투표 시간을 지정하는 등 양일간 선거 시행과 관련된 규범을 마련해야함.

 

2. 한편, 3.12.(금)부터 △광장, 공원 또는 기타 승인된 장소에서의 선전, △6평방미터를 넘지 않는 사유지(소유자 승인 하)에서 포스터 또는 간판 등을 통한 선전이 허용되었으며, 4.8.(목) 자정에 모든 선거 운동이 종료될 예정임.
  ※ 2.10.(수)부터 △언론 및 라디오를 통한 홍보, △인쇄물 및 고정되지 않는 배너 등을 통한 홍보가 허용되었음.

 

출처: 주칠레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