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년 페루 경제동향 개요

 

ㅇ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2024 대국민 연설(7.28)’에서 ▲인플레이션율 2%대 하락, ▲2023년 마이너스 경제 성장 이후 2024년 3% 성장 예상, ▲전력, 통신, 보건, 항만, 광업, 인프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함.
 -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투자 촉진, ▲중소기업(MYPES) 지원을 위한 ‘Compras MYPEú’(공공부문의 중소기업 제품 조달) 추진, ▲‘Llamkasun Perú’(취약계층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 촉진, ▲‘Con Punche Turismo’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경제 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

 
ㅇ 페루 통계청(INEI)에 따르면 2024년 11월까지 페루 경제성장률은 3.1%를 기록했으며, IMF, World Bank 등 주요 기관은 엘니뇨 등 기후 현상 완화, 내수경제 회복, 수출 증가, 주요 업종 회복 등으로 2024년 페루 경제성장률을 2.5~3.0%로 전망한 반면, 페루중앙은행(BCR)은 보다 높은 수준인 3.2%로 전망함.
 

ㅇ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지속, ▲지정학적 갈등 고조와 같은 대외 요인과 페루 대통령 및 의회 지지율 하락 등 대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향후 경제 성장 하방 리스크도 상존하는 것으로 평가함.
 

2. 주요 지표별 동향

 
(인플레이션)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97%로 마무리되면서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페루중앙은행 인플레이션율 목표치(1~3%)를 달성함.
 

(고용) 페루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리마·수도권 고용인력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의 취업자 수가 8.1% 증가함.
 - 실업률은 ‘21년부터 지속 감소하여 ’24년의 경우 팬데믹 이전(’19년 6.6%) 수준(6.4%)으로 복귀
 - ‘24년 고용인력 중 최저임금 이하 임금을 받는 인력은 전년 대비 5.1% 감소했으나, 팬데믹 이전(’19년) 대비 54.1% 증가한바 고용의 질적 제고가 지속 요구됨
 - ‘24년 리마·수도권 월평균 소득은 2,035.4솔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2025년 최저임금을 1,025솔에서 1,130솔로 인상 발표
  ※ 1US$ =3.7 페루 솔 정도

 
(금리) 페루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세가 유지됨에 따라 기준금리를 2024년 1월 6.5%에서 지속 인하한 결과, 2024년 12월 5.0%를 기록함.

 
(환율) 2024년 1월 달러당 3.74솔에서 시작한 솔/달러 환율은 12월 3.76솔로 마무리되면서 안정세를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2025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페루의 외환보유고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환율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24년 12월 기준 페루 외환보유고는 829.8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함.
 

(재정) 경상소득 감소, 공공투자 증가 등으로 ‘24.11월 재정적자는 GDP 대비 3.9%로 상승(’23.12월 2.8%)했으며, 페루중앙은행은 ‘24년 재정적자 규모를 3.7%로 예상함.
 - 일부 전문가들은 광물 등 원자재 가격 호조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규모가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 대해 조속히 대응할 필요가 언급
 

(수출입) 페루 통상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1~11월 페루 수출액은 675.6억 불로 전년 동기 대비 15.8%가 증가했으며, 수입액 역시 466.2억 불로 4.1% 증가함.
 - 동 기간 페루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한 1,141.8억 불을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209.4억 불로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
 - 페루의 주요 교역 국가 중 중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의 교역량 증가가 두드러짐
 

3. 2025년 페루 경제 전망
 

ㅇ 2025년 페루 경제는 민간 소비·투자 증가 등 경기 회복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성장률은 2024년 대비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함.
 - 2025년 페루 경제성장률에 대해 페루중앙은행(BCR)과 재정경제부(MEF)는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IMF 및 세계은행은 2.5~2.6% 수준으로 예상
 - 페루경제연구소(IPE)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 ▲중국 경기 부진 등 외부 요인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2025년 인플레이션율은 2%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페루중앙은행은 정상적인 기후조건, 낮은 인플레이션율 및 기준금리 인하로 민간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광산 및 인프라 프로젝트 개시 등으로 인해 민간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일부 전문가들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따른 구리 수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페루 내 정치적 불확실성,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경제 둔화와 같은 요소들이 원자재 수출 중심인 페루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공존함.

 

 

* 출처: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