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5.22 간 볼리비아 경제 부문의 주요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가. 볼리비아 재정·외화 압박 심화 및 IMF 지원 가능성 부상
 
      ㅇ 볼리비아 경제는 최근 국가부채 증가와 외화 부족 문제 속에서 재정 부담이심화되고 있는 상황임. 
        -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부채는 2020년 60억 달러 수준에서 2025년224억 달러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재정적자는 최근 수년간 국내총생산(GDP)의 7%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정부 예산 가운데 경상지출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구조적 재정 불안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ㅇ 한편, 2026년 1분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실제 수입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제 물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환율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ㅇ 이러한 가운데 IMF 기술단이 최근 산타크루스를 방문하면서 국제금융 지원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음. 
        - 정부는 대규모 차관 협상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외화난과 재정 압박 심화 속에서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음.
 
    나. 볼리비아 외자 유치 필요성 확대 및 기업환경 개선 과제 지속 
 
      ㅇ 볼리비아 정부와 기업계는 경제 회복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음. 
        - 그러나 최근 발표된 TMF Group의 ‘2026 글로벌 비즈니스 복잡성 지수(GBCI)’에서는 볼리비아가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복잡한 국가 상위 10개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 보고서에서는 달러 부족, 복잡한 행정 절차, 규제 불확실성, 느린 인허가 체계, 법적 안정성 부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으며, 이러한 구조적 요인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됨.
 
      ㅇ 한편, 산타크루스에서 열린 WCF 아메리카 서밋 2026 (WCF Americas Summit 2026)에서도 기업인들은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정치·경제적 안정성 확보와 법적 안전장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특히, 최근 사회갈등과 봉쇄 장기화가 생산·물류·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다. 볼리비아 우레아 수출 확대 추진, 브라질 시장 공략 강화
 
      ㅇ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YPFB는 코차밤바 부로부로(BuloBulo) 공장에서 생산되는 우레아(요소비료)의 남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 특히, 브라질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며, 브라질 기업들 역시 볼리비아산 우레아의 품질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짐.
 
      ㅇ 현재 볼리비아산 우레아는 파라과이 시장의 약 85%, 아르헨티나 시장의 15~20%, 브라질 시장의 5~7% 수준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정부는 향후 우레아 수출 확대를 통해 외화 수입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 운영 안정성과 에너지·화학 분야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