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8.23(금), 외교부 홈페이지에 베네수엘라 대선 관련 11개국* 공동 선언문을 게재하고, 베네수엘라 대법원의 선거 검증 결과를 비판한 바,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참여국가 :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칠레, 에콰도르, 미국, 과테말라,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ㅇ 공동 선언문 서명국들은 베네수엘라 대법원(TSJ)이 8.22.(목) 발표한 7월 28일 선거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가선거위원회(CNE)가 발표한 결과에 문제가 없다는 발표를 단호하게 거부함.
 
 ㅇ 공식 집계에 대한 야당 대표의 접근이 거부되고, 선거 기록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정하고 독립적인 감사를 거부한 국가선거위원회(CNE)의 결과 발표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음.
 
 ㅇ 국제독립진상조사단(Misión Internacional Independiente de Determinación)은 대법원과 국가선거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 부족에 대해 경고했음.
 
 ㅇ 서명국들은 모든 기록을 평가하는 공정하고 독립적인 투표 감사만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주권 의지와 민주주의를 존중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함.
 
 ㅇ 다른 국제 민주주의 공동체와 마찬가지로, 서명국들은 지난 7월 28일 평화적이고 강력히 주권 의지를 표한 베네수엘라 국민들에 대한 존중을 계속 주장할 것임.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