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무
ㅇ (Morales 前대통령 형제, Sammy Morales 대권도전 선언) 2.12 Jimmy Mroales 前 대통령의 형제이자, 당시 불법선거 자금 문제로 임기동안 재판을 받고 투옥되었던 Sammy Morales가 FCN Nación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며 대권 도전을 선언함.
- 전당대회에 참석한 Jimmy Morales 前대통령은 자신의 형제인 Sammy Morales와 아들이 유엔과테말라 반면책위원회(CICIG)에 의해 부당하게 투옥되었다고 하면서, 결국 무죄로 무고함이 증명되었다고 함.
- Morales 前대통령은 관행대로 퇴임 후 면책특권을 누리는 중미의회 의원직에 취임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FCN Nación 당의 비례대표 1순위로 출마해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음.
ㅇ (금년 선거에 후보 1만 명 가까이 등록 및 G13과 갈등) 2.24 과테말라 최고선거 법원은 4,336개의 선출직 자리를 놓고 현재까지 7만 개 이상의 후보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9,814명의 후보가 등록되었다고 함.
- 현재까지 선거별 등록된 후보자 수는 △대통령 후보 11명, △전국 시장 및 시의원 후보 8,840명,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192명,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 624명, △중미의회 후보 136명이며, 후보 등록 마감일은 3.26임.
※ 과테말라는 같은 해 동일한 날짜에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중미의원 선거, △지방선거를 한꺼번에 실시
- 한편, 과테말라주재 주요 선진 공여국 그룹인 G13은 금년 선거관련 선거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테말라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금년 상반기 의장국인 영국대사 관저에서 과테말라 최고선거법원(TSE) 판사들 초치 면담을 추진한 바, 이에 과테말라 외교부는 공식성명을 통해 과테말라의 선거과정은 투명하므로 외부의 감독은 불필요하다고 공개 반발하였으며, 이에따라 동 면담은 성사되지 못하고 법원장에 대한 서면 질의서로 갈음된 것으로 알려짐.
- 동 면담관련 Guatemala Immortal이라는 시민단체는 이를 국내문제 간섭이라면서 면담금지소송을 법원에 제기하는 한편, 영국 대사관저 등 주요국 대사관저가 소재한 외교단지(카녜다 단지)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가질 것을 촉구
* G13은 1999년 허리케인 Mitch 피해 지원을 계기로 스톡홀름 선언으로 구성된 대과테말라 주요 선진 공여국 및 국제기구의 모임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스페인, 이탈리아, WBH, IMF, IDB, UNS, EU, OAS 등이 참여중이며 작년 1월에도 Maria Porras 검찰총장 임명 관련 과테말라 정부와 갈등을 노정한 바 있음.
나. 경제
ㅇ (기준금리 0.25% 재차 인상, 4.50% 기록) 2.22 과테말라 금융통화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 해 들어 기준금리를 두 번째로 인상함. 과테말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연초 1.75%에서 다섯 차례 연속 인상된 바 있으며, 금년 1.19에 이어 이번에 재인상되며 4.50%를 기록함.
- Álvaro González 금융통화위원장은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억제를 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함.
- 한편, Alfredo Blanco 중앙은행 부총재는 지난해 국내 인플레이션은 9.69%를 기록, GDP는 4.0% 성장하였다고 하며, 올해에는 2.5%~4.5%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ㅇ (2022년 대외무역 규모 전년 대비18.8% 증가) 2.12 2022년 과테말라 △수출은 156.84억불, 전년 대비 15.2% 성장, △수입은 321.21억불, 전년 대비 20.7% 증가해 전제 대외무역 규모는 18.8% 성장함.
- 국가 수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품목은 섬유 및 의류 제품으로 2021년 대비 16.8% 성장, 22.57억불을 기록함.
- 뒤이어, △팜유 11.82억불(29.7%), △커피 11.12억불(20.2%), △바나나 9.42억불(11.8%) 및 △설탕 7.96억불(56.8%)를 기록함.
- 수출 국가별 비중으로는 △중미지역 52.68억불, 33.6%를 차지, △미국 48.78억불(31.1%), △유럽연합 14.75억불 (9.4%), △멕시코 6. 8,800만 달러(4.4), △중국 4억 4천만 달러(2.8%)로 5개 지역 및 국가가 전체 수출의 81.3%를 차지함.
- 지난 해 수입은 321.21억불로, 주요 품목은 △소비재 97.36억불, △원료 및 중간재는 105.63억불, △연료 및 오일류 56.47억불, △건설자재 8.68억불, △자본재는 52.6억불 순으로 집계됨.
* 출처: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