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9.30(수) 온두라스 북부에 위치한 Cortes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행 이민자들이 캐러밴을 형성하여 과테말라 국경을 무단으로 진입함. 

    - 현재 과테말라 정부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봉쇄했던 육로 국경을 9월18일 재개방 한 이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사람들에게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나, 국경 재개방 이후 봉쇄가 완화된 기회를 이용하여 수천명의 온두라스 이민자들이 동시에 국경을 통과하는데 성공함. 

  ㅇ Gerardo Simon ㈜멕시코 온두라스 대사는 금년 9월에만 1,877명의 온두라스 국민들이 북쪽 멕시코 국경으로 진입하였으며, 남쪽 국경을 통해 1,200명이 진입하였다고 함. 또한 현재 27,000여명 이상의 온두라스 국민들이 미국과 국경지역에서 망명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함. 

    - Simon 대사는 미국은 대부분의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시키고 있기에 온두라스의 이민자들의 미국행 여정은 너무나 멀고 험난하다고 함.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상황 발생시 타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음으로, 본인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동 위험한 여정을 멈춰야 한다고 함. 

        *현재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음. 

  ㅇ 한편 ㈜온두라스 미국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 미국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위험이 높으니,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미국행 캐러밴에 합류하지 않을 것을 권고함.

  ㅇ 또한 과테말라 정부는 현재 불법이민자 체포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멕시코 정부는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는 이민자들은 모두 수감시킬 것이라고 경고함. 

 

  * 출처: 주온두라스대사관(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