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멕시코 국영석유공사(PEMEX)는 금년 중 초저유황 디젤(ULSD, Ultra Low Sulfur Diesel) 프로젝트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임.
- PEMEX는 동 프로젝트 추진 시 국내 환경법에 의한 국내시장에 초저유황 연료(가솔린 30-80ppm, 디젤 최대15ppm) 기준을 준수하고 관련 제품의 對미 수입 의존도를 낮출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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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EMEX는 총 6개 정유공장 중 Cadereyta 플랜트에 대해서는 작년 7월 경 입찰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5개 정유공장(Madero, Tula, Salamanca, Minatitlan, Salina Cruz)에 대해서는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입찰을 실시하여 201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임.
- 5개 플랜트의 ULSD 프로젝트는 총 34억불 규모로, Madero 플랜트의 경우 토목공사(2천만불)가 포함됨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6개의 입찰이 예정됨.
구분 |
내역 |
신규 공정플랜트 설치 |
- HDS(수첨탈황설비) 5기 - 수소생산설비 5기 - 수소정제설비 1기 - 황회수설비 4기 - 산성수처리설비 5기 - 저장탱크 3기 - 보일러 1기 - 냉각탑 3대 |
리뱀핑 |
기존 HDS 17기 (Madero 등 5개 정유 플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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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편, PEMEX는 종전 최저가 낙찰제가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성공한 사업자들로부터 공사 중 각종 클레임 제기, 공사 중단 및 가격인상 요구 등의 폐단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입찰 방식을 변경할 예정임.
- 변경된 입찰 방식은 시장조사(종전 입찰의 PQ 절차 해당) 결과에 따른 초청 입찰을 실시하고 Open Book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내부 사업승인 → 시장조사 위탁계약 → 시장조사 실시 → PEMEX 운영이사회(Consejo de Administracion)승인 → 초청 입찰’의 과정을 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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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EPC 금액은 Open Book 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이외에 엔지니어링 경험, 인력동원 계획, 시공능력, 재정능력, 공급업체와의 합작내용 등을 감안하여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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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현재 PEMEX의 위탁을 받은 글로벌 경영자문회사 A.T. Kearney사는 지난 3월말 시장 조사를 완료하여 10~12개사가 초청 대상(short list)에 올랐으며, 멕시코 업체로는 유일하게 ICA Fluor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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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EMEX 운영이사회는 5월 초 시장조사 결과를 심의할 예정이며 입찰 초청은 5월 중순~6월 초순경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