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29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쿠바가 재생에너지원 중기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해 풍력발전 단지 7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뻬스(Alfredo López Valdés) 쿠바 에너지광물부 장관이 국회 산업건설에너지위원회(7.11)에서 발표한바, 동 계획은 송전 인프라 건설도 포함함.
- 로뻬스 장관은 상기 7개의 풍력단지 외에도 다른 금융조달 방식을 통해 풍력단지 6곳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언급
※ 현재 쿠바에는 히바라(Gibara), 시에고 데 아빌라(Ciego de Ávila), 후벤투드 섬 특구(municipio especial de la Isla de la Juventud) 등 4곳의 풍력발전 시험단지(설치 용량: 12MW)가 운영됨.

 

 

o 로뻬스 장관은 상기 위원회에서 풍력·태양광·수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원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자국 에너지믹스 중 재생에너지원의 비율을 현재 4%에서 2030년 24%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으며, 화석연료 이용 감소를 통해 연간 약 7.8억 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 쿠바 재생에너지 산업 현황 : 태양열 온수기 10,595대, 풍력 발전기 9,343대, 바이오가스 플랜트 827기, 수력발전 시설 169기 등  

 

 

o 상기 풍력단지 건설의 투자국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탈리아의 지로(Mario Giro) 외교차관이 아바나 비즈니스 포럼에서 쿠바 정부가 이탈리아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3개의 풍력단지 건설 포함)를 평가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동 계획이 구체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o 로뻬스 장관은 풍력 사업 외에도 재생에너지원 활용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발표한바, 다음과 같음.
- (태양광) 쿠바내 태양광 단지는 12곳이며 전체 설치용량은 22MW로, 태양광 사업을 위한 외국인 투자 유치 계획을 평가 중
- (기타) △소수력 발전, △바이오전력 설치용량 확대 계획
- (전력 절약 방안) △가정내 태양열 온수시스템 및 태양광 패널 설치, △가정용 LED 조명 및 LED 가로등 설치 계획

 

 

o 한편, 스페인 소리아(José Manuel Soria) 산업에너지관광부 장관은 쿠바에 진출한 스페인 기업 지원, 산업·에너지·관광·통신 분야의 신규 투자 기회 모색, 양국간 관계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7월 6~7일 쿠바를 방문한바, 쿠바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에 관심을 표명함. 
- 동 방문에는 가르시아-레가스(Jaime García-Legaz) 경제경쟁력부 통상차관과 스페인 기업 75개의 대표 등이 참여
- 스페인은 베네수엘라, 중국에 이어 쿠바 제3의 무역대상국으로, 현재 쿠바 진출 스페인 기업은 약 200개

 

 

※ 2013년도 쿠바의 주요 무역대상국 순위

수출

1

2

3

4

5

6

국명

베네수엘라

중국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

비중(%)

41

10

8

4

3

3

수입

1

2

3

4

5

6

국명

베네수엘라

캐나다

네덜란드

중국

스페인

파나마

비중(%)

45

9

9

7

3

2

출처 : 스페인 대외무역청(ICEX)


         
※ 2009∼2014년도 스페인의 대쿠바 교역량 동향 (단위 : 1백만 유로)

연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수출액

469

591

647

759

799

697

수입액

118

126

172

156

190

110

출처 : 스페인 대외무역청(ICEX)

 

 

* 참고 : 쿠바통신사(ACN), 스페인 대외무역청(ICEX)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