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47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 기예르모 아차(Guillermo Achá) 볼리비아 석유공사(YPFB) 사장은 La Raón지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 요약
❏ YPFB사와 민간석유기업의 금년도 천연가스 분야 투자금액은 약 25억 불임. 2016년에는 투자금액을 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지만 탐사 및 채굴 분야 투자는 총 투자액의 60%까지 확대하여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임.
- YPFB사는 2025년까지 천연가스 사업에 총 278억 불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55%는 탐사 및 채굴 사업에, 25%는 가스 운송, 정제, 저장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
※ 볼리비아 정부는 2025년까지 천연가스 매장량을 11조 입방피트 추가 확보할 계획임. 2013년 볼리비아 천연가스 매장량은 10.45조 입방피트로, 금년 Margarita 8 프로젝트 및 Margarita 7 프로젝트를 통해 2조 입방피트를 추가할 계획임.
❏ 금년 총 투자금액 중 민간기업의 투자액은 5~8억불로 추산되며 2016년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자 함. 특히, 가스 탐사 사업과 관련 향후 63개 지역에서 총 86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민간 기업의 참여가 필요한 분야라고 설명함.
- 현재 볼리비아 가스산업 분야에 투자중인 주요 민간기업은 Repsol, Total, Petrobras, BG 등이며, 지난 10월 뉴욕에서 개최된 ‘볼리비아 투자 컨퍼런스’(Invirtiendo en la Nueva Bolivia)에서는 일본, 멕시코, 콜롬비아 기업이 볼리비아 가스산업 투자 진출에 관심을 보임
※ 볼리비아는 석유가스 및 광물(동광, 리튬) 자원이 풍부하여 해외 민간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역이지만 2005년 볼리비아 정부의 신탄화수소법 제정 이후 에너지 산업에 대한 국가의 통제가 강해져 진출이 어려웠음. 그러나 볼리비아 정부는 2014년 4월 해외 민간기업에 대한 국유화 규정을 삭제하고 외국인 투자촉진법(법률 제516호)을 제정· 공포하면서 민간투자를 늘려왔고, 최근에는 장기화된 유가하락으로 인해 재정적자 우려가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 유치에 보다 적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음.
❏ YPFB사의 현재 중점 사업은 요소․암모니아 공장 건설과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 사업으로, 요소․암모니아 공장은 현재 건설 중으로 내년 6월경 생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고,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 사업은 현재 입찰 공고 발표를 준비 중임
* 정보출처 : YPFB y petroleras privadas invertirán $US 2.500 millones en 2016(La Razón, 2015.11.1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