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은 지난 10월 3일, 국영석유회사인 Petroecuadoro사 소유의 주요소 매각을 발표함.
ㅇ Correa 대통령은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국민과의 주간 대화'에서 Petroecuador사가 지금까지 국가보조금을 통해 민간 석유 기업보다 싼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해 왔으며, 이로 인해 에콰도르내 석유 기업간 불공정 경쟁이 이어져왔다고 지적하면서, 동 기업이 민간 기업처럼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 에콰도르내 민간 석유 기업들은 민간 기업의 석유 단가가 갤런당 2.1-2.2불인데 반해, Petroecuador사는 갤런당 2불 이하로 책정되어 있어 동사가 에콰도르 석유 시장의 42%를 점유하는 등 시장 불균형이 지속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에 시정사항은 요구한바 있음
ㅇ 동 발표의 세부 추진 계획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향후 280여개에 달하는 Petroecuador사 직영 및 가맹 주유소가 매각될 예정인 바, 향후 동 사는 석유 판매권을 상실하고 공급 역할만 담당할 것으로 관측됨.
* 정보출처 : 에콰도르 주요 언론 종합
* 작성 :주에콰도르 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