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44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 스페인 에너지 전문지 Energía16은 특집기사를 통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석유산업의 미드스트림(Midstream) 부문의 동향을 소개함.

 

1. 중남미 미드스트림 부문의 특징


o 중남미 석유산업의 미드스트림(Midstream) 부문은 정부가 자국의 국영기업을 활용해 직접 운영 중으로, 역내 주요 산유국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이 대표적임.

- 멕시코 역시 최근까지 정부가 동 분야를 운영해왔으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신규 인프라 개발을 이유로 일부를 개방 조치

※ 석유산업 미드스트림 부문은 석유 및 천연가스의 비축 및 운송 산업으로, 송유관, 송유차량, 송유선 등의 소유 및 운영이 포함됨.

 

2. 역내 주요국별 동향

 

o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국영석유회사 YPF가 송유관을 운영 중이고 아르헨티나 석유 소송은 대부분 YPF 소유의 송유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 트럭 수송은 YPF 소유 또는 운송전문업체의 차량 등을 활용하고 있고, 석유 비축은 대형 정유사가 관리

- 아르헨티나의 석유·가스 송유관의 총 연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긴 6,208km


o (콜롬비아) 콜롬비아의 송유관은 총 연장 5,325km, 일일 수송 용량 130만 배럴로, 국영석유회사 Ecopetrol의 자회사인 Cenit이 석유 수송 및 비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 송유관은 민영기업 12개사가 운영 중임.

- 콜롬비아의 미드스트림 부문은 Ecopetrol이 직접 운영하였으나, 2013년부터 자회사 Cenit이 석유 수송 및 비축을 관리

-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8~90년대 까뇨 리몬(Caño Limón), 꾸시아나(Cusiana), 꾸삐아구아(Cupiagua) 등의 유전 발견과 최근 루비알레스(Rubiales) 유전의 원유 증산*으로 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바, 이에 야노스 오리엔딸레스(Llanos Orientales) 송유관 등을 건설


o (멕시코) 멕시코내 미드스트림 부문은 2014년 에너지개혁에 따른 자국 석유시장의 개방으로 민간 기업의 참여 기회가 다대하나, 멕시코 에너지규제위원회(CRE)가 ‘송유관 수송 및 석유·석유화학제품 비축 서비스의 개방과 공급에 관한 일반 행정규정(안)’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 소유의 송유·비축 시설에 대한 민간기업의 사용 규정’을 아직 미승인함.

- 그러나 90년대 천연가스의 미드스트림 부문에 한해 자유화가 일부 이루어짐에 따라 민간 소유의 가스관이 운영 중

o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에서는 송유관 및 미드스트림과 관련된 인프라 건설시 국영석유회사 PDVSA가 민간 업체와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하며, 완공 이후에는 해당 시설의 운영권이 PDVSA로 양도됨.

- 한편, PDVSA는 현재 오리노꼬 유전지대의 석유 증산을 추진 중으로, 이에 따른 인프라 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

 

3. 유럽국가와의 비교


o (스페인) 탄화수소산업법 제34/1998호 제41조 제1항에 따라 스페인 탄화수소물류회사(CLH)가 자국내 석유 수송을 거의 독점적으로 운영 중임.
- 스페인내 석유 수송의 약 90%는 송유관으로 이루어지며, CLH사가 총 연장 4,027km의 송유관 및 39개의 석유비축시설(총 용량 70만 입방미터)을 소유

- 스페인 석유비축의 경우 41개사가 138개 시설(공항 포함)을 운영 중이며 대부분이 CLH사의 송유관과 연결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5년 IEA 국별보고서’를 통해 스페인의석유 수송 분야가 투명하고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


o (프랑스) 프랑스내 석유 수송의 53%가 송유관으로 이루어지나 철도 역시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전체 수송의 8% 차지)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 민간업체가 석유 비축 및 수송 부문에 참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