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33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 쿠바 정부는 화석연료 의존율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자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바, 쿠바 해안가에 13개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지난 7월 로뻬스(Alfredo López Valdés) 쿠바 에너지광물부(MINEM) 장관이 7개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동 7개 발전소 건설은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해 진행될 예정

 

ㅇ 쿠바 에너지광물부는 동 풍력발전소 건설 사업 관심 국가에 대해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사업 참여를 적극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이탈리아의 경우 상기 13개 풍력발전소 중 3개 풍력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사업 평가 중에 있으며 이는 오는 10월경에 구체화될 예정

 

ㅇ 쿠바는 강한 바람을 기반으로 풍력 발전소 건설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동부 올긴(Holguín)주의 바네스(Banes) 및 히바라(Gibara) 지역과 남동부 관타나모(Guantánamo)주의 마이시(Maisí) 지역이 건설 유망지로 주목받고 있음.

 

ㅇ 쿠바는 금번 사업을 통해 1,20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 송배전 전력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추가 사업 진행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정보출처 : América Economí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