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29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에콰도르는 유가하락에 따른 국가 수익 감소 상황을 풍부한 광물 자원 개발을 통해 극복하고자 노력 중이며, 이에 최근 남부의 사모라 친치뻬(Zamora Chinchipe)주에 위치한 프루따 델 노르떼(Fruta del Norte) 광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o 프루따 델 노르떼 광산 개발 사업은 에콰도르 5대 광산 사업 중 하나로, 개발 대상 지역에는 680만 온스 규모의 금과 914만 온스 규모의 은이 매장되어 있어, 향후 18년간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에콰도르 5대 광산 사업: Fruta del Norte, Mirador, Río Blanco, Quimsacocha, Panantza San Carlos

 

o 동 사업은 본래 2013년 8월까지 캐나다 Kinross사에서 추진하고 있었으나 에콰도르 광업법이 개정되고 국제 금시세가 높아지면서 수익 배분 문제가 발생하자, Kinross사는 에콰도르에서 사업을 철수하였고 이어서 캐나다 Lundin Gold사가 맡게 됨.

 

o 에콰도르 정부와 Lundin Gold사는 2016년부터 광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금 추출 작업을 시작할 예정임. 
- Lundin Gold사는 현재 2억 4천만 불을 투자하였으며 에콰도르 정부와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24억 불 규모를 투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