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6-06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가르시아 리네라(García Linera) 볼리비아 부통령은 지난 1월 26일(화) 볼리비아 현지 방송사인 Unitel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리튬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

- 최근 국제 리튬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중국의 리튬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리튬산업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 또한, 향후 볼리비아 리튬이 세계 리튬 가격결정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

 

o 볼리비아 우유니 염호에 매장된 리튬은 540만 톤으로, 이는 전세계 매장량의 35.9%(※ 칠레 19.95%, 아르헨티나 13.3%)에 해당

- 볼리비아 우유니 염호*의 리튬은 칠레, 아르헨티나 리튬에 비해 불순물이 많아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리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추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새롭게 주목

* 볼리비아 우유니 염호는 세계 최대의 리튬 매장지로, 칠레 아따까마 염호,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또 염호와 함께 ‘리튬 트라이앵글’을 구성

 

o 한편, 볼리비아 리튬산업의 개발 잠재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볼리비아의 자원 민족주의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분배 문제가 외국 기업의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작용

 

* 정보출처 : LatinPost, 2016.2.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