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렌지 경제(Economia Naranja) 성과 관련 보고서 발간
o 12월 16일 콜 통계청은 오렌지 경제(Economia Naranja)* 산업의 2018년 성과 관련 보고서를 발표함.
* 오렌지 경제는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창의적 경제를 지칭하며 문화 창조 컨텐츠 분야 재화 및 서비스를 창조, 생산, 분배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일컬음
- 2018년 오렌지 경제 관련 산업 총 생산액은 49조 6천억 페소(약 152억 달러)로 전체 경제의 3.2%, 수출액은 43.77백만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약 53만 9천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 2014년 대비 동 산업의 일자리 증가율(11.4%)은 전체 산업의 일자리 증가율(4.4%)을 크게 상회
o 상기 보고서는 오렌지 경제 관련 산업을 △창조 산업(디지털 미디어, 소프트웨어, 디자인, 광고 등), △예술 및 문화유산, △문화 산업으로 분류하였으며, 각각 오렌지 경제의 39.85%, 25.32%, 23.04%를 차지하였음.
2. 콜 산업통상감독원, 우버 운영 중단 명령
o 12월 19일 콜롬비아 산업통상감독원(Superintendencia de Industria y Comercio)은 우버 교통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해 불공정 경쟁을 근거로 사업 중지를 명령함.
o 이는 주재국 택시업체 Cotech SA의 소송에 의한 것으로, 우버는“산업통상감독원의 동 결정은 주재국내 모든 디지털 생태계를 손상시킬 수 있는 조치이며 기동성을 위한 기술의 필수적 역할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이의를 제기함.
o 우버의 이의 제기로 인해 최종 결정은 향후 법정에서 이루어지게 될 전망이나, 동 명령으로 우버에 등록된 운전기사 88.000명의 생계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콜롬비아 언론은 평가함.
o 콜롬비아 내 우버는 현재 12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6년간 3억 건의 주행을 완료하고, 2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음.
- 2018.7월부터 현재까지 700억 페소(2150만 달러)의 부가가치세를 납세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