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제헌의회 출범을 강행함에 따라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이 가중됨은 물론 중남미 역내 정세 또한 변화하고 있음.

 

ㅇ 마두로 대통령은 저유가로 인한 경제난으로 차베스 전대통령 시기와 달리 △단결된 대중, △고유가, △군의 충성심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어, 현 혼란은 반정부 세력이 저항력을 상실하거나 마두로 정부가 퇴진하기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큼.

 

ㅇ 한편, 베네수엘라의 제헌의회 강행으로 중남미 지역은 그 결과를 인정하는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쿠바, 니카라과 진영과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대다수 국가들로 분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경을 접하고 있는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난민과 치안 문제를 겪고 있음. 또한, 미국은 중남미 세력 균형을 재조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정치·경제·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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