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자 주재국 Gleaner 신문은 'Ja(Jamaica)'s oil prospects look good' 제하의 기사를 통해 자메이카 근해에서의 석유, 가스 발견 가능성이 커서 탐사 전망이 밝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보도하였는 바,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해저 유전 탐사 현황

o 자메이카에서는 1955년부터 최근까지 근해에서 석유, 가스 탐사작업을 벌여온 결과 아직까지 경제성이 있는 유전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으나, 자메이카 정부는 2005년부터 호주(Finder/Gippsland), 캐나다(Rainville Energy) 및 홍콩(Proteam) 등 3개국 탐사업체에 해저 유정 탐사권을 부여하여 유징 탐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2. 석유·가스 발견 가능성 및 예상 매장량

o 컨설턴트 겸 자메이카석유공사(Petroleum Corporation of Jamaica: PCJ)에서 특별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Raymond Wright 박사는 지질학자들이 근해 유징탐사에 관한 연구 결과가 완료됨에 따라 3주 후에는 자메이카의 수입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지 알게될 것이라고 함.

o 동인에 따르면 자메이카는 2.5-3조 입방피트에 달하는 천연가스전을 보유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고, 이 정도 규모의 가스전은 자메이카가 100년 이상 사용할 분량이라면서, 이러한 희망이 터무니없는 것만은 아니라고 탐사결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함.

o 탐사업체 가운데 호주의 Finder Exploration사는 2009년 4/4분기부터 유정 굴착 작업을 개시할 것이며, 경제성 있는 유정으로 밝혀질 경우 해저와 육상을 연결하는 송유관이 빠르면 2012년까지 설치될 것이라고 함.

3. 생산 공유 계약

o 자메이카 정부는 탐사 중인 3개 업체와 생산공유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 조건은 아래와 같다 함.

- 탐사업체는 탐사소요 비용을 부담하고 석유나 가스가 발견되면 이를 자메이카와 나누어가져서 탐사에 소요된 비용을 충당

- 이익은 업체와 자메이카가 70:30의 비율로 나누어가짐.

- 자메이카 정부는 상기 30% 이외에 12.5%의 로얄티를 받도록 되어 있어 이를 포함할 경우 업체와 자메이카의 이익 분배 비율은 58:42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