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루구아이 일부 언론들은 4.18(금) 기사를 통해 우루구아이 국영석유공사(ANCAP)가 베네수엘라 Orinoco 유전지대의 석유탐사, 채굴, 정제사업 참여를 위해 6억불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는 바를 아래와 같이 보고합니다.
ㅇ ANCAP은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와 합작으로 상기 프로젝트를 위한 합작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며, 동 합작기업 지분참여비율은 PDVSA 60%, ANCAP 10%, 기타 참여업체(미정) 30%임.
- 당초 지난해 양국 정상간 관련 논의시 합작기업 지분참여비율은 PDVSA 60%, ANCAP 40%로 하고 일일 4만5천 배럴(우루과이 일일 원유소비량)을 우루과이에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우루과이측 참여비율이 하향조정됨.
ㅇ 금번 합작투자를 통해 우루과이는 2012년부터 매일 2만배럴의 석유를 도입할 수 있게 되며, 금번 개발대상 원유는 저가의 중질유로서 우루과이의 배럴당 도입가격은 약 $60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우루과이의 원유도입가격인 배럴당 $80보다 $20 저렴한 가격임.
ㅇ 또한, 상기 우루과이의 투자액 6억불은 우루과이의 반년치 원유수입금액에 해당하는 대규모 금액이며, ANCAP측은 동자금을 외부 금융기관 또는 PDVSA로부터 차입할 예정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