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콰도르 석유, 광물 및 전력 부문 등 에너지 관련 현황을 다음과 같이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 석유
ㅇ 석유부문에서는 국영기업 및 외국기업의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를 기록하였으나 원유가격이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여 국가 수입증대에 기여함. 집권 1기에 비해 집권 2기에는 대통령 선거 공약에서 언급한바 있는 외국석유회사에 대한 국영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년 동안 석유부문에 대한 국영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음.
- 국영석유공사(Petroecuador, Petroamazonas)사가 외국기업이 반환 또는 양도한 유전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음.
ㅇ 에콰도르 국영석유공사는 외국 국영기업과 합작으로 원유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베네수엘라 석유공사(PDVSA)와 합작으로 설립한 RIO NAPO사(에콰도르 70/베네수엘라 30 지분 보유)를 통해 Sacha 필드에서 원유를 생산할 계획임.
나. 광물
ㅇ 금년 초 신헌법에 기초한 광업법이 제정되어 발효되었으나 광업법 세부 시행령이 제정되지 않아 광업분야 활동이 전면 중단되었으나 2009.11.5 Correa 대통령이 광업법 세부 시행령에 서명함으로써 국영광물공사 설립 등 제분야의 활동이 가능하게 됨.
다. 전력
ㅇ Correa 정부는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Coca Codo 수력발전소(1,500MW) 건설을 위한 협정을 중국 Sinohydro사와 체결하여 추진중에 있음.
- Sinohydro사측은 중국 수출입은행을 통하여 공사대금(19.7억불)의 85에 해당하는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주재국측은 중국으로부터 원유수출 대금 선급금 중 3억불을 배정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