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석유탐사업체인 CDS Oil&Gas Group PLC社(이하 CDS Energy)는 5.5(화) 지난 6년간 3천만 불을 투자한 파라과이 북서부 소재 Boquerón 지역에서 기초탐사를 실시한 결과 2억 4,300만 배럴의 원유 및 1,610억 ft3의 천연가스 추정 매장량이 확인되었음을 발표한바 아래 주요사항을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유전 개요
- 위치: Boquerón 블럭
- 기초탐사 회사: CDS Energy
ㆍ현지 담당 총괄: Carlos Zaldívar 부사장
- 기초탐사기간: 2004-2009
- 탐사허가기간: 2004-2010
- 추정 매장량:
ㆍ원유: 2억 4,300만 배럴(경질유)
ㆍ가스: 1,610억 ft3
- 향후 계획(정밀 탐사 목적)
ㆍ3개 시추 천공(대략 예상 깊이 1,500-2,000 m)
ㆍ추가 투자금으로 매 시추 천공당 약 5백만불 소요 예상
- Boquerón지역내 4개 지역의 원유 및 천연가스 추청 매장량
ㆍPicuiba Norte지역: 원유 1억 7,400만 배럴
ㆍEmilia Este지역: 원유 3,800만 배럴
ㆍEmilia Este지역: 천연가스 210억 ft3
ㆍGabino Mendoza지역: 천연가스 1,400억 ft3
ㅇ CDS Oil&Gas Group PLC社 Patrice Roman 사장은 현재 정밀 탐사 실시를 위해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히고, 향후 동 추정매장량에 대한 증명(probado) 및 확인(confirmado) 과정을 거치기 위해, 시추공 3개를 천공할 계획이라고 함.
ㅇ German Fatecha 현 에너지광업 차관은 파라과이 지하자원개발법에 따라, 파라과이는 CDS社가 일일 100-5,000배럴 원유 생산 시는 10%, 5,001-10,000 배럴까지는 12%, 10,000배럴 이상 시는 14%의 지분을 가진다고 설명함.
ㅇ 루고 대통령은 CDS 社의 유전발견 발표와 관련, 대단히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현재 파라과이 차쿄지방 유전 개발을 위해 특히 중동회사들이 큰 관심을 표명해오고 있다면서, 향후 동 유전 개발 추진 시 자신은 정직하고 투명하게 국익을 위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함.
ㅇ 파라과이 지질전문가들에 의하면 파라과이는 원유생산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및 볼리비아와 동일한 지질구조를 갖고 있으므로 원유매장 가능성이 다대하나, 그간 지하자원개발법등이 복잡해서 동 분야에 그리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국에 비해서 동 분야 발전이 지체되어 왔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