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os Villegas 볼리비아 석유공사 사장은 일 316,000㎥ 이상의 볼리비아 천연가스를 우루과이에 수출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10.26 우루과이를 방문하였는 바, 이와 관련된 내용을 게재합니다.

ㅇ 동 사장은 우루과이는 규모는 작지만 매우 훌륭한 시장이라 평하고, 볼리비아 천연가스를 우루과이로 수출하는데 있어 해결해야 할 유일한 문제는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 양국 간 구두합의대로 볼리비아가 우루과이로 수출하는 가스가 아르헨티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ㅇ 한편 Oscar Coca 석유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파라과이를 지나는 가스관 건설을 위한 재정지원에 세계은행, 안데스발전기금, 미주개발은행 등의 관심이 있다고 언급함.

※ 이번 석유공사와 우루과이 정부간의 대화는 1963년 체결된 우루과이-파라과이-볼리비아 3국간 Urupabol 협정 개정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동 협정은 지난 08. 3월 개정된 바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