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o Chávez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5.23-24간 에콰도르를 방문, Rafael Correa 에콰도르 대통령과 제 5차 에콰도르-베네수엘라 정상회담 개최 및 Pichincha 전투 187 주년 기념 행사 등에 참석하였는 바, 정상회담 주요내용 아래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Pichincha 전투 기념행사에는 Evo Morales 볼리비아 대통령도 참석
1. 에콰도르-베네수엘라 정상회담 주요 내용
※ 에콰도르-베네수엘라 정상은 3-6개월 단위로 정례 셔틀 정상회담을 개최
ㅇ 양국 정상은 제5차 정상회의에서 정치대화, 양국 통합 진전과 양국 공동 프로젝트 진전 상황 점검을 통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국간 에너지 주권, 생산·농산물, 금융·통상 분야에서의 양자협력 결과를 점검하였음.
가. 에너지 분야 협력
ㅇ La Isla Puna에 유정 천공 타워 설치
- 가까운 시일내에 4천만불 규모의 투자로 천공 작업 개시 예정이며 매장량 확인 이후, 기 설립된 에콰도르-베네수엘라 합작회사(Empresa de Economia Mixta Rio Napo)가 La Isla Puna 광구 개발을 담당할 예정임.
ㅇ 베네수엘라, 에콰도르에 2개의 천공 드릴 공급
- 베네수엘라는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에 11개의 유정을 천공하였으며 각 유정에서 약 5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La Isla Puna 광구에 1개의 천공 드릴을 설치 하여 약 1천 2백만불의 경제적 효과를 봄.
ㅇ Campo Sacha 광구의 생산 최적화
- 에콰도르-베네수엘라 합작‘리오 나포’(Empresa de Economia Mixta Rio Napo)사는 Campo Sacha 광구의 생산 최적화를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투자(3년간 9천 5백만불)를 시작하여 현재 일산 48,000배럴에서 70,000배럴로 증산을 계획하고 있음.
ㅇ 베네수엘라 오리노코 강 유역의 Ayacucho 캠프 개발
- Ayacucho 캠프의 매장량 확인은 금년 말 완료될 예정이며 베네수엘라 석유공사(PDVSA)와 에콰도르 석유공사(PETROECUADOR)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개발 계획 및 경제 모델 구체화 작업 추진 예정임.
ㅇ 태평양 정유공장(Refineria del Pacifico) 복합단지 건설
- 환경 영향 평가조사 및 연구가 진행 중으로서 2010년 8월 종료될 예정이며 Conceptual Engineering 작업의 진행도 예정되어 있으며 정유공장은 2013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음.
ㅇ 석유 교환 협정
- Correa 대통령은 동 석유 교환으로 에콰도르가 약 2.52억불의 경제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 평가함.
ㅇ 윤활유 플랜트 매입
- 베네수엘라 석유공사(PDVSA)의 윤활유 플랜트 매입으로 PDVSA측은 3백만 갤런의 윤활유(시장의 15%)를 에콰도르 시장에 판매 가능함.
나. 생산 및 농수산물 분야
ㅇ 광업공사 설립
- 광업공사는 2009년 8월 설립될 예정이며 광업분야의 협력을 위한 에콰도르-베네수엘라 기술협력 기본협정을 서명함.
ㅇ Libertador 관광 루트 개발
- 양국 관광부 공동으로 libertador 관광 루트 개발에 합의하고 2009.7.24 런칭 행사를 갖기로 합의함.
ㅇ 제철 공장 설립
- Guayas 주 Posorja 지역에 제철 플랜트 위치 선정을 위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 중이며 2012년 플랜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음.
다. 금융·통상 분야 협력
ㅇ 양국 공동 기금 창설
- 양국 공동 기금 창설을 위한 기준, 자산, 지불 보상 메카니즘 등에 대한 규정이 필요함.
ㅇ 비즈니스 미팅
- 쌀 25톤 구매
2. 양자 협력을 위한 각종 협정 및 약정 서명
ㅇ 에콰도르-베네수엘라간 양자 지불보상 메카니즘 이행을 위한 양해 각서
ㅇ 카카오 생산 및 가공을 위한 에콰도르-베네수엘라 정부간 기술협력 기술협력협정에 대한 보완 협정
ㅇ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처와 베네수엘라 농업부간 농업·생태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보완 프로그램
ㅇ 에콰도르 농수산부와 베네수엘라 농업부간 수산물 생산 및 가공을 위한 보완 프로그램
ㅇ 에콰도르 관광부와 베네수엘라 관광부간 협력 프로그램
ㅇ 에콰도르-베네수엘라 정부간 광업분야 기술협력 기본협정에 대한 보완 협정
3. 현지 언론 평가
ㅇ El Comercio지는 Correa 대통령 취임 후 금번 Chávez 대통령의 에콰도르 방문이 5번째로서 그간 수많은 협정체결과 베네수엘라의 대에콰도르 투자약속(약 120억불)이 있었으나 실제 9.5백만불만 이행되었다면서 양국간 지도자 차원의 정치적 약속 및 연대 표명에도 불구하고 에콰도르가 베네수엘라와의 양자관게에서 실질적으로 수혜를 받은 것은 없다는 비판적 기사를 게재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