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브라질 최대 철광석 생산회사인 Vale사는 2016년 자사의 철광석 생산량이 3억 4,900만 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14년 생산량은 3억 3,160만 톤, 2015년은 3억 4,590만 톤으로 최근 Vale사의 철광석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 브라질은 중국(13.8억 톤), 호주(8.25억 톤)에 이어 세계 3위의 철광석 생산국임. (참고: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16)

※ 우리나라는 브라질로부터 연간 21억 4,700만 불 규모의 광물자원을 수입(전체 광물 수입액 173억 1,300만불의 12%)하고 있으며 이 중 철광석 수입액은 19억 8,100만 불임. 우리나라 총 철광석 수입의 66.5%는 호주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브라질(23.4%), 남아공(5.2%), 캐나다(3.5%) 순임. (참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업‧광산물 통계연보」)

 

ㅇ 2016.12월 동 사의 대형 프로젝트인 S11D 철광산 사업이 완료되어 생산을 개시한 덕분에 4/4분기 생산량이 9,240만 톤(전년도 동분기 대비 4.5% 증가)을 기록하였고, 이로 인해 2016년 총 생산량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2016년 12월 17일에 개광된 S11D 철광산은 Vale사가 15년간 총 143억 불을 투입하여 개발하였으며 연간 생산량은 7,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Vale사는 동 광산을 통해 자사가 호주 Rio Tinto사 등 경쟁사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철광석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참고: Reuters, "Vale opens huge new iron ore mine in Brazil's Amazon rainforest")

 

 

* 정보 출처: Reuters 2017.2.1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