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브라질 석유청(ANP)은 2017-2019년간 총 10건의 유전라운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일 원유생산량이 2017년 255만 배럴에서 2027년 45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브라질 정부는 유전라운드 성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영석유기업인 Petrobras의 심해유전 의무 입찰 참여 조항(최소 30% 지분으로 참여) 폐지, △국내 부품 조달(Local Contents) 비중 축소* 등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추가 규정 완화 계획을 발표하였음.
* 브라질 광업·에너지부는 지난 2월 제14유전라운드 로컬 콘텐츠 비율을 기존 최대 90%에서 육상의 경우 약 50%, 해상의 경우 약 18%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참고: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 2017-09호)
- (제14유전라운드 로열티) 기존 10%에서 5%로 축소
- (심해유전라운드 국내 부품 조달 비율) 제2라운드는 약 6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제3라운드는 탐사 25%, 생산 25%로 축소 예정
* Carcará 및 Sapinhoá(탐사-35%, 생산-30%), Tartaruga Verde(탐사-55%, 생산-65%), Gato do Mato(탐사-38%, 생산-60%)

 

 

<2017-2019 유전라운드 일정>

연도

유전라운드

입찰개시일

2017

4한계유전(Marginal Field)라운드

2017.5.11()

14유전라운드(양허)

2017.9.27()

2심해유전라운드(PSA)

2017.10.27()

3심해유전라운드(PSA)

2017.11월 예정

2018

4심해유전라운드(PSA)

2018.5월 예정

15유전라운드(양허)

2018.5월 예정

5한계유전라운드

미정

2019

5심해유전라운드(PSA)

2019년 중순 예정

16유전라운드(양허)

미정

6한계유전라운드

미정

 


* 참고: BNamericas, ‘Brazil's 2017-19 oil auctions: An operators' guide’ (2017.4.13) 및 최근 언론 보도 종합

 

 


ㅇ 한편, 코엘료(Fernando Coelho Filho) 브라질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7 세계해양기술 컨퍼런스(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OTC)에서 2017-2018년에 예정된 유전라운드를 통해 향후 10년간 635억 불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정보출처: BNamericas, Xinhua, 2017.5.4.,9,1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