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Vale社는 12.24(토) 자사의 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인 S11D 철광산 사업이 완료되어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함. 

- 동 광산의 생산량은 연간 7,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발레社는 호주 Rio Tinto社 등 경쟁사를 압도하여 세계적인 철광석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

 

ㅇ 한편, 철광석 가격 하락에 의한 수익성 악화 및 S11D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자본(143억 불) 투입 등으로 인해 2015년 발레社의 영업손실액은 121억 불을 기록한바 있음. 
※ 철광석 가격은 2014년부터 급락하여 2015.12월 톤당 37불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였던 2011년의 169불 대비 78% 하락

※ 참고로, 우리나라는 브라질로부터 연간 21억 4,700만불 규모의 광물자원을 수입(전체 광물 수입액 173억 1,300만불의 12%)하고 있으며 이 중 철광석 수입액은 19억 8,100만 불임. 우리나라 최대 철광석 수입국은 호주(66.5%)이며, 그 다음으로 브라질(23.4%), 남아공(5.2%), 캐나다(3.5%) 순임. (* 참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업‧광산물 통계연보」)

 

 

*출처: Reuters, 2016.12.18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