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16년 중남미 30개국은 일일 약 234만 배럴의 연료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했으며, 수입량은 2011년 대비 67% 상승함.

- 이는 늘어나는 수요와 저유가에 따른 저렴한 연료가격에 기인한 것으로, 중남미 국가 중 미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양을 수입한 멕시코와 브라질은 각각 19만 9천 배럴(전년 대비 29% 상승), 7만 5천 배럴(전년 대비 94% 상승) 수입

 

ㅇ 그러나 유가가 상승할 경우, 미국에 대한 높은 연료 의존도는 중남미 국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임. 이에 중남미 국가들은 정유시설 증설 및 연료 보조금 삭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자본 부족 및 국민 여론의 반대라는 어려움에 부딪힘.

* 연료 보조금 정책은 그 동안 자원 배분 방법의 일환으로 사용되어왔으나, 국가에 재정적인 부담이 누적되면서 최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에서 보조금 삭감이 이어지고 있음

-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및 일부 카리브해 국가들의 경우, 방대한 연료 보조금 운영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

- 멕시코는 올해초 20%까지 휘발유 가격을 올렸으나, 시민들의 반발 야기

 

한편, 브라질은 에탄올 생산, 수력발전 등을 통해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감소함.

브라질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에탄올 생산 국가이며, 수력발전은 브라질 전체 발전용량의 2/3 차지

 

* 정보 출처 : Reuters(2017.3.17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