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볼리비아 정부는 우유니(Uyuni) 염호 및 코이파사(Coipasa) 염호의 풍부한 리튬자원을 개발하여 이를 국가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9억 불 규모의 투자를 통해 ‘리튬 산업화 3단계 사업’*을 시행해옴. 

※ 볼리비아 우유니 염호는 해발 3,650m에 위치한 10,582km² 넓이의 거대 염호임. 현재 세계 총 리튬 매장량의 35.9%를 보유한 최대 리튬 매장지로 알려져 있음.
* 1단계: 파일럿 플랜트 건설 및 시범생산 → 2단계: 탄산리튬 및 염화칼륨 상업생산 → 3단계: 양극재 생산 및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

 

 

ㅇ 볼리비아 에너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리튬 산업화 3단계 사업’의 1단계가 완료됨. 그 결과 총 3개의 파일럿 플랜트가 건설되었으며 현재 월 5톤가량의 탄산리튬이 생산되고 있음. 볼리비아 정부는 탄산리튬의 생산량을 증대시킬 계획이며, 향후에는 염화칼륨과 양극재 생산 및 판매 사업도 추진하여 4-5년 이후 연간 15억 불 규모의 재정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출처: Razón, 2017.4.10자